KT가 국내 최초로 중고폰을 가까운 매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KT는 22일 “전국에 있는 올레매장에서 중고폰을 직접 보며 구입하고, 바로 감정 받아 팔 수도 있는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중고폰은 온라인 상에서 개인간 거래로 유통됨에 따라 휴대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유통이 활발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앞으로 중고휴대폰 사고팔때 이동통신사 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을 보인다. 이동통신사가 품질검증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등 중고휴대폰 유통에 팔을 걷고 나섰기 때문이다. 파는 사람은 제값주고 팔아 좋고 사는 사람은 사기피해를 입을 까 걱정하지 않아서 좋다. 관련 업계는 이를 계기로 중고휴대폰 매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폰
KT는 8일 중고 휴대폰으로도 자유롭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가입하고 요금 적립도 받을 수 있는 '폰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폰무브 서비스는 고객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3세대 휴대폰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의무사용기간, 요금제에 대한 제약이 전혀 없다.
또 폰무브 서비스를 통해 개통을 하면 사용 요금의 20%를 기간 제한 없이 폰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