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지구(IEA)가 1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집권에 성공할 경우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이 장기적으로 뒷걸음 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마두로가 대통령이 되면 국영석유회사와 국가의 석유산업 전망이 악화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IEA는 “우고
‘포스트 차베스 시대’를 맞아 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가 글로벌 원유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6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망 이후 들어설 차기 정권의 성향에 따라 서방으로의 원유 수출이 재개될 수 있으며 이는 원유시장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6일(현지시간) 내다봤다.
베
‘포스트 차베스’시대를 맞은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미국기업연구소(AEI)가 5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날 사망하면서 차베스 이후의 주도권을 놓고 여야의 대립이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차베스 이후의 정권은 안정적이거나 지속가능성이 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AEI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