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아플 경우 누가 간병을 맡아야 할까? 내가 입원하면 누가 내 곁을 지켜줄 것인가? 특히 고령 부모를 둔 가족 중에서 이런 문제에 한 번쯤 맞닥뜨리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간병은 환자의 입장에서 밤낮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하고, 환자 상태와 요구를 고려해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도 높은 서비스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입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1824개 브랜드(기업체 1312개, 지자체 424개, 공공기관 88개)에 대
더불어민주당은 7일 4.13 총선 공약으로 대기업 법인세를 정상화를 통해 추가세수를 확보하는 내용의 세제 정책을 발표했다. 또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조세부담률을 정상화하는 내용의 공약도 제시했다.
더민주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공개했다.
여야가 4.13 총선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로 부터 큰 기대감을 얻지는 못하고 있다. 그동안 나왔던 인기영합주의적인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그 내용을 재탕, 삼탕하는 등의 작태가 선거 이후마다 문제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여야가 외연을 확대하면서 다양성이 커진 반면, 서로 영역이 겹치다보니 서로 비슷한 공약을
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의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여야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내세우면서도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특히 각 당은 하루 사이로 공약을 발표하면서도 비슷한 내용을 수정하고 세밀함을 더하는 등 치열한 공약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총선 공략을 보면 유권자들의
정부가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가 마련한 권고문을 바탕으로 환자 보호자 병문안 자제, 대형병원 응급실 내 24시간 체류 제한 등 의료관련 감염 예방ㆍ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부터 2개월 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제기된 의료관련감염 관리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10개 과제를 검토
전국 지방의료원 중 서울ㆍ청주ㆍ파주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제2회 공공의료포럼과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설명회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각 지역거점공공병원의 공공성과 효율성 평가를 통해
정부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내놓은 방역체계 개편 작업의 진행상황도 주기적으로 점검해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4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후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의 간병까지 책임지는 '포괄간호서비스'가 처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은 올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수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일 기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수가 전국에 총 102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곳에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
보건복지부는 포괄간호서비스의 조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간호인력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한국적 병간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우선 부족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정부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일자리 20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경제계와의 협력선언도 천명한다.
정부는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장관과 경제6단체장이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경제계 협력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27일 정부 대책에 따르면 보건 분야에선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및 유휴인력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간호인력 채용 확대 유도할 방침이다.
세부적을는 2015년부터 2017년간 1만명의 채용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포괄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16명 → 10∼12명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용확대로 이
27일 청년 고용절벽 종합대책과 함께 발표된 정부와 경제계의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력선언'은 오는 2017년까지 정부의 공공부문 4만명 일자리과 재계의 16만명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기업의 청년고용 창출노력에 대한 세제 및 재정지원 강화, 노동시장 개혁 가속화, 유망산업 집중 육성 등 추진하고 정
22일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17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 두달간 한국사회를 공포와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 종식이 임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 사태의 주범으로 꼽힌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환자가 여러 병의원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는 ‘닥터쇼핑’, 환자 간병을 병원이 책임지지 않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세제개편안에 담는다고 20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충남 천안고용복지센터와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를 방문해 취업지원 상담ㆍ알선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고용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가장 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청년인턴 지원제’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대기업 직업훈련을 새로 도입하는 등 각각 5만명 규모의 청년 일자리 사업 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천안고용복지센터와 한국기술교육대를 방문해 취업지원 상담ㆍ알선 현장을 참관하고, 미취업 청년들과의 환담시간과 청년 고용 간담회를 가지고 이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에 따른 대책 마련과 관련한 사안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정국에서 야당이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하는 상황에서도 메르스 법안을 논의해야 했던 복지위만은 예외였다.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안일한 대처를 질타하는 한편, 부실한 검역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
◆ 고비 넘긴 유럽… 갈 길 바쁜 EU
그리스 위기가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 합의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유럽연합(EU) 통합에 균열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됐던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논란도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스는 긴급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 실질적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위험도 줄었습니다.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이번 협상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새누리당, 인천 남구 갑)은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지사장 김소망)에서 일일명예지사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홍 의원은 포괄간호서비스, 금연치료 건강보험지원사업과 2015년도 보장성 확대 계획 등 공단의 주요현안 및 업무보고를 받았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간병부담은 줄어들고 입
서울의료원 응급센터가 진료비를 대형 상급종합병원 대비 절반으로 낮춘다. 또 당장 지불능력이 없는 환자도 우선 진료하고, 추후 분납 등의 방법으로 진료비를 받는다.
서울의료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과의 9가지 혁신약속’을 24일 발표하고 공공의료 모델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열린 응급센터를 운영,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비급여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