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 자연과환경이 국내 광해방지사업체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광해방지사업은 광산개발로 훼손, 오염된 자연과 환경을 복구하는 사업이다. 국내 광산은 석탄광산, 금속광산, 비금속광산 (석면광산, 석회석광산 등)으로 구분되며 금속광산의 경우 광석 내에 포함돼 있는 중금속 성분, 제련과정에서 사용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총 800억원을 들여 전국 199개 광산에서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광해방지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25개 광산에 약101억원(12.6%)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폐금속 광산 99곳에 243억원(30%), 폐석탄 광산 65곳에 305억원(38%), 폐석면 광산 9곳에
환경부가 지난해 폐석탄광산 주변을 중심으로 토양, 수질 등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 태백 함태탄광 등 조사 대상 7곳 중 6곳의 광산이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 폐석탄광산은 강원 태백 지역에서 함태탄광, 함태-한남탄광, 동해-삼창탄광 3곳이며 강원 영월 지역에서 옥동탄광, 옥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