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전국 199곳 광산 환경복원에 800억원 투입

입력 2016-01-04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총 800억원을 들여 전국 199개 광산에서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광해방지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25개 광산에 약101억원(12.6%)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폐금속 광산 99곳에 243억원(30%), 폐석탄 광산 65곳에 305억원(38%), 폐석면 광산 9곳에 144억원(18%), 폐비금속 광산 1곳에 7억원(1%) 등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별로는 광산개발로 오염된 농경지의 토양개량복원사업에 약 335억원이 지원된다. 또 광산지역 수생태계 복원의 수질개선사업에 199억원, 사후관리ㆍ운영에 112억원,소음ㆍ먼지날림방지사업에 68억원, 안전사고 예방의 지반침하방지사업에 44억원이 쓰인다.

지역별로는 광산이 가장 많은 강원도에 전체 사업비의 50% 가량이 약 401억원이 투입되며 그 다음으로는 충청도 175억원, 경상도 122억원, 전라도 84억원 등의 순이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광업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0,000
    • -2.53%
    • 이더리움
    • 4,377,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4.26%
    • 리플
    • 1,107
    • +11.37%
    • 솔라나
    • 301,000
    • -1.51%
    • 에이다
    • 830
    • +1.22%
    • 이오스
    • 778
    • -0.77%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0.39%
    • 체인링크
    • 18,600
    • -2.92%
    • 샌드박스
    • 391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