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대 총선에서 1위와 2위의 득표율이 3%포인트(p) 미만인 수도권 내 지역구 10곳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박빙의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구 10곳 중 6곳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3곳은 더불어민주당이, 1곳은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본지가 2020년 치
22일로 4·10 총선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본선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지역구가 분‧합구 되거나 탈당 후 출마 등으로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곳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지역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0여 곳. 서울 서대문을에서
4·10 총선에서 주목을 받는 ‘반도체 벨트’ 중 한 지역인 경기 평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최근 용산발 리스크 ‘이종섭-황상무’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도권 위기론’이 거세진 탓으로 보인다.
21일 경기 평택 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평택 갑‧을‧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경기·인천지역 7곳의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명계 4선 중진이자 전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4·10 총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평택 후보들(평택갑 한무경·평택을 정우성·평택병 유의동)은 12일 철도지하화 등을 담은 공약을 합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 후보는 이날 평택지제역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당 정책위의장인 평택병 유의동 후보는 “철도지하화를 통해 구도심을 복합문화·스포츠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약속
지난 21대 총선에서 1위와 2위의 득표율이 3%포인트(p) 미만인 수도권 내 지역구가 10곳에 달했던 가운데, 이같은 격전지가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여야의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지역구로 꼽히고 있다.
12일 본지가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3%p 이내의 초박빙 접전지는 서울 2곳,
수원병 與방문규·野김영진 박빙수원갑도 접전...與김현준 vs 野김승원젊은층 多...표심 요동치는 ‘반도체 벨트’개혁신당 양향자·이준석도 도전장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 거점 ‘반도체 벨트’가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곳은 21대 총선 당시 지역구 후보 간 득표 차이가 10%포인트(p) 안팎으로 크지 않아 여야 모두 “해볼
국민의힘이 영남 3개 지역 현역 의원을 탈락시키고 서지영(부산 동래), 도태우(대구 중·남구), 이상휘(경북 포항 남·울릉)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차 회의 결과와 3차 경선 결선 승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은 현역인 김희곤 의원에 승리했고, 도태우 변호사도 임병헌 현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친명(친이재명)계 김병기·김윤덕·정성호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21대 총선이 끝나며 그간 진척이 더디던 자동차 업계의 현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큰 틀에서 현안 해결의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이 각자 다르고 첨예한 이해관계도 얽혀있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16일 차 업계에 따르면 노ㆍ사ㆍ민ㆍ정 상생형 완성차 공장인 광주형 일자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 평택갑 개표에서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재광 미래통합당 후보를 소폭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20분 현재 경기 평택갑 개표가 91.4% 진행된 가운데 홍 후보가 49.6%(5만6636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 후보 48.0%(5만4831표)를 약간 앞서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15일 예측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50.5%,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가 46.2%를, 안양동안을에선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50.6%, 통합당 심재철 후보가 45.1%를 획득할
국회가 7일 4·15 총선에서 세종을 2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획정안을 확정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
앞서 획정
원유철 미래통합당 의원이 21일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통합당 내 불출마 의원은 24명으로 늘었다.
원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의 작은 밀알이 되기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어 "당 지도부의 일원
여야가 공천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힘 있는 지도부와 세력을 갖춘 계파는 속속 생존을 신고하고 있다. 정치권이 민주주의 기본 가치인 다양성을 존중하지는 못할망정 몰염치의 극치로 스스로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공천심사 결과 김무성 대표(부산 중·영도구)를 비롯해 서청원(경기 화성갑)ㆍ이
새누리당의 4ㆍ13 총선 1차 공천심사에서 9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1차 23개 경선지역과 단수·우선추천지역 후보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공천에서 3선 중진인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이 탈락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 첫 사례다. 대신 구미을은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장석춘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수도권은 총선에서 단순히 하나의 지역구 외의 의미를 갖는다. 정치인이라면 수도권에서 당선해 정치적 입지를 넓히고 싶어 하고, 정당측면에서 수도권 결과가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수도권은 19대 국회 기준으로 112석에 달해 전체 선거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민심의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회 정보위원회는 국회법에 따라 총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된다. 여야 의원이 각각 6명씩 동수로 들어가 있고 임기는 2년이다. 비교섭단체는 포함돼 있지 않다. 위원장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맡고 있다. 국회 직원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필두로 8명이 일한다.
또 위원회 산하에 법안심사소위와 청원심사소위, 예산·결산심사소위 등 3개 소위가 있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