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불경기 영향에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하락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5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64.4% 줄어든 2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롯
법원이 자회사에 부당하게 인력을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칠성음료에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박병곤 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칠성음료 주식회사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롯데칠성음료가 MJA와인에 한 인력 지원 행위는 특수관계 회사에 인력을 제공하거나
롯데하이마트가 내달부터 매장 영업직원을 직영사원 중심으로 운영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채용 절차를 통해 매장 영업직원 합격자 1400여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현장 근무에 나선다. 기존 삼성ㆍLG전자 브랜드 판촉사원을 통한 매장 운영은 6월 30일부로 종료된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영업직원 직고용을 위해 5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총 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
판촉비와 인건비 등 수백억 원을 납품업체에 떠넘긴 홈플러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홈플러스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홈플러스가 대규모유통법을
롯데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납품대금 3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15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쇼핑 계열사의 4600여 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롯데쇼핑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이달과 내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 이상 차량을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자회사인 MJA와인의 시장 퇴출을 막기 위해 저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등 부당 지원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롯데칠성(지원주체)과 MJA와인(지원객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1억8500만 원(각각 7억700만 원·4억7800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의 모든 직원에게 하루 1개 지급이라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 마스크 판매 물량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협력업체 직원까지 챙기는 행보가 이례적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마트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KF94 마스크를 1일 1매씩 지급해 착용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
앞으로 복합쇼핑몰·아웃렛 매장 임차인은 사업자의 매장개편(MD)에 따른 매장 이동 등으로 매출이 현저하게 줄면 사업자에 임대료 감액을 요청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복합쇼핑몰·아웃렛·면세점 등 3개 업종에 대한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복합쇼핑몰·아웃렛 표준계약서는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의 결정·변경 기준
“단 하루, 오늘만 세일합니다.”
대형마트가 1월 1일 신년 벽두부터 ‘초특가’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날 ‘초특가 탄생일’의 줄임말인 ‘초탄일’이라는 이름을 붙여 ‘쓱데이’ 행사에 준하는 대규모 물량을 신선식품부터 가전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이날 점심 무렵 방문한 이마트 영등포점에서는 판촉 사원들이 너도나도 “단 하루 세일
롯데쇼핑이 파견 직원을 서면 약정서 없이 상품 진열 업무에 동원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박형남 부장판사)는 롯데쇼핑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롯데쇼핑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0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야외광장에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특별판매전에는 피해지역 제품을 중심으로 40여개 판매대를설치하고, 피해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무료로 진행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산하
CJ그룹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CJ그룹은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교육 수료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자회사 CJ 엠디원은 유통매장 판촉사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했다. CJ엠디원은 앞으로 대
유통업계가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파견직 인력의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신발 편집숍 브랜드 ‘폴더’의 파견업체 직원 200여 명을 이달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SPA(제조ㆍ유통 일괄화) 브랜드 미쏘와 뉴발란스 등 다른 브랜드에 파견된 직원 100여 명 역시 다음 달 초까지 모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 반납을 결정짓고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13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하고 탑승동 등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후 3월 중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해지 승인을 받으면 120일 간 연장
신세계그룹이 대기업 최초로 근무시간을 주당 35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한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취지에 공감하며 환영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특성상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일·가정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내놓으며
부산지역 면세점 직원들이 125억 원 규모의 면세품을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밀수입한 품목은 수천만 원짜리 명품시계와 고가 핸드백 등이 주를 이뤘다.
부산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5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 A(43) 씨 등 12명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직원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신세계면세점 법인도 불구속
대리점주들에게 물량을 떠넘겨 논란을 빚었던 식품관련업체인 남양이 6억여 원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우라옥 부장판사)는 대리점주 신모 씨 등 12명이 남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 씨 등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남양과 대리점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해
'물량 밀어내기' 등 남양유업의 불공정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대리점주가 배상을 받게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이은희 부장판사)는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와 판촉사원 임금 전가로 피해를 본 대리점주에게 회사가 2억 70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006년 말 남양유업과 대리점 계약을 맺은 윤 모 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