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에 이어 취임 후 두번째로 강원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산불피해를 본 속초시 장사동의 한 폐차장을 다시 찾아 복구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0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 야외광장에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특별판매전에는 피해지역 제품을 중심으로 40여개 판매대를설치하고, 피해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무료로 진행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산하 공공기관장(12개)이 판촉 사원으로 직접 나섰고, 국민들의 피해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품구매를 호소했다.
박 장관은 판매대 판촉 활동에서 국민들의 ‘착한 소비’를 강조 하면서 “중기부는 강원 피해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극복하고 하루빨리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