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 발의에 한 목소리與 당정 협의 거쳐 법안 발의 속도낼 것野 조승래 의원 “법안 성안 완료...조만간 제출 예정”
여야는 17일 SK C&C의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입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안전불감증이 만든 인재’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독점...
16명이 죽고 11명이 다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의 1주기가 다가왔지만 지난 12일 9살 초등학생이 안양의 한 아파트 환기시설에서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등 국민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16일 서울 동소문동의 오토바이가 주차된 환풍구 위를 한 모자가 걸어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여전히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다. 사망자 502명, 실종자 6명, 부상자 937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29일로 20년이 됐다.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고...
최근 나라 곳곳에서 안전 불감증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 또는 기업에서 경호 서비스 의뢰가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국가 행사와 지역 축제, 콘서트 등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서 안전을 책임질 경호 전문가가 필요해진 것이다. 경호 전문가가 이제는 개인이나 기업의 안전을 넘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호 관련...
지난 17일 판교 야외광장 환풍구에서 관람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죠. 대형사고가 발생한 후 오늘 해당 환풍구의 부실시공이 발표됐는가 하면 설치기준 등 법규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길 한복판에 설치된 환풍구나 보행자가 위를 지나갈 수 있도록 아예 경사로까지 만들어 놓은 환풍구 등 불안한 환풍구들에 대해서도...
무시하며 무리하게 입장을 하거나 관람 금지구역까지 진출하는 등 안전의식 불감증도 공연사고를 초래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문화부 등 정부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연에 대한 안전규정 마련 등 제도 마련에 나섰지만 공연의 주최사와 관객의 안전대책 실천과 의식 전환이 뒤따르지 않으면 제2의 판교공연사고가 방생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는 “소득세의 경우 2008년도에 세율을 35%에서 33%로 내리려고 했지만 시행 전에 철회돼 감세 된 적이 없는데 부자 감세라는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 부총리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판교 환풍구사고를 언급하며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 요인이 없는지 미리 관련 실ㆍ국이 점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판교 환풍구 사고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 요인이 없는지 미리 관련 실·국이 점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는 24일과 27일 국회에서 열릴 종합 국정감사에 대해 "주요 쟁점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특히 부자 감세 등과 관련해서는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연 문화의 주체인 관객 스스로의 안전 불감증도 재점검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감상할 권리는 안전에 대한 의무가 선행됐을 때 가능하다. 철저한 안전규정 준수, 타인에 대한 양보 등 기본에 충실 하는 것만이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가장 큰 지름길이다. 안전 불감증은 생명과...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판교 사고, ‘공연문화 잔혹사’ 언제까지 반복할까”를 언급했다. 16명의 사망자를 낸 판교 공연장 참사를 보면서 우리 공연 문화의 안전 현주소를 돌아보게 됐다. 야외 공연에 대한 매뉴얼과 공연 문화의 주체인 관객 스스로의 안전 불감증도 재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17일 경기도 판교에서 ‘환풍구 추락 사고’를 놓고 관계 당국 및 관련 기관의 책임을 묻고 세월호 참사에도 여전한 ‘안전 불감증’ 문제점을 환기시켰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판교 테크노벨리 공연장에서 또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면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 살려서 안전한 사회 만들기...
결국 야외 공연장의 안전 매뉴얼 역시 판교 참사로 인해 정립될 것이다.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연 문화의 주체인 관객 스스로의 안전 불감증도 재점검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감상할 권리는 안전에 대한 의무가 선행됐을 때 가능하다. 이번 사고의 결정적 원인이 된 붕괴된 환풍구는 관련 당사자에 한해 향후 안전...
뉴욕타임스(NYT)와 카타르 알자지라 영국 BBC방송 전 세계 주요 매체가 판교 사고를 긴급 타전했다.
특히 주요 외신들은 지난 4월 300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의 여파에 한국이 어려운 상황 속에 놓여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붕괴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WSJ는 세월호 사고로 한국이 그동안 간과했던 안전 이슈를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통해 강조됐던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오후 5시 50분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의 축하공연 과정에서 환풍구가 붕괴됐다. 이번 사고로 16명이 사망했고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이 밝혔다....
대형 압사사고로 안전불감증이 대두됐던 것은 1992년 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팝 그룹 ‘뉴키즈 온더 블록’의 공연이다.
당시 공연장 뒤쪽의 팬들이 무대 앞으로 몰리면서 1명이 사망하고, 무려 6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또 1995년 10월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젊음의 삐삐 012 콘서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