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변화했다. 첨단 건조 기술을 앞세운 조선 업체들은 해외 유명 바이어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장기화된 글로벌 조선 경기 불황에도 국내 기업들은 해양플랜트 설계와 생산현장의 혁신을 바탕으로 굵직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여세를 몰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표적 조선사들은 수주 목표를
“지난 1년간 설비 운용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공사 수행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현재 진행중인 토탈과의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인도해 주길 바랍니다.”
프랑스 토탈 루이봉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거 한 통의 이메일을 보냈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지난해 토탈에게 인도된 파즈플로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2012년 3월 8일. 호주의 한 호텔에 전 세계 조선사들의 시선이 꽂혔다. 이날 일본계 호주 자원개발업체인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과 대우조선해양 간에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에 대한 수주 계약식이 열렸다. 무려 2조2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우조선의 단일 프로젝트 수주 중 2007년에 따낸 21억 달러의 파
대우조선해양이 ‘파즈플로 FPSO’에 대한 종합준공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앙골라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프랑스 토탈 E&P 회장, 소난골의 마누엘 비센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턴키 베이스로 수주해 설치공사를
대우조선해양이 설치공사를 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FPSO(원유저장설비)가 현지에서 첫 원유생산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일 “프랑스 토탈로부터 턴키베이스로 수주해 설치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파즈플로 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을 알리는 첫 시험생산인 ‘퍼스트 오일(First Oil)’ 작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유난히도 추위가 매서웠던 지난 1월12일, 대우조선해양의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 전세계 조선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옥포조선소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명명식이 진행됐다.
지난 2007년 12월 프랑스 토탈사로부터 수주한 이 FPSO는 ‘파즈플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종 설치될 앙골라 원유 필드의
대우조선해양이 잇단 시비에 휘말리며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불거진 남상태 사장 연임 로비 의혹으로 한 차례 홍역을 앓더니 이번엔 산업연수생 무단 계좌정지 의혹이 불거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신대식 전 감사실장이 지난 19일 남 사장을 포함해 6명의 전현직 임원들을 고소하는 등 내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12일 “올해 수주 목표는 전년 대비 10% 상승한 110억 달러를 거두는 것으로 해양 60억 달러, 조선 50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파즈플로 FPSO’ 명명식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기름값 등이 올라 해양 산업 부문의 수주가 더 클 것으로 전망
대우조선해양은 12일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건조에 성공하고 이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상태 사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토탈사의 미셸 우카 부사장, 토탈 E&P 앙골라 필립 샬롱 사장, 앙골라 조세 바스콘첼로스 석유부 장관, 제랄드 에스칼레스 주한프랑스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