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보다 10배나 강한 독을 품은 파란고리문어가 제주 바다에 또다시 발견됐다.
14일 YTN에 따르면 전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해안 갯바위에서 한 주민이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하고, 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파란고리문어는 턱과 이빨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다. 청산가리과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강한 독성으로, 1mg만으로도 사람을 죽
파란고리문어가 선상낚시 중 포획됐다. 아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맹독성 종이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포착된 모양새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경 여수시 남면 안도리 소유항 인근 해상에서 파란고리문어가 잡혔다. 선상낚시 중 잡힌 파란고리문어는 강한 독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파란고리문어는 복
사진은 맹독성 문어인 파란고리문어에 물려 부어 오른 관광객의 손가락(위)과 맹독성 파란고리문어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관광객 김모(38)씨가 맹독 문어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호전됐다고 29일 밝혔다. 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에 있는 테트로도톡신과 같은 매
제주 파란고리문어 이어 노무라해파리 비상
제주도가 파란고리문어와 독성 해파리 등 맹독성 생물체 때문에 비상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며 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몸길이 10cm 정도로 작지만 치명적인 맹독을 갖고 있다. 파란고리문어에 있는 독
제주 파란고리문어 주의
제주 북서부 연안 암초에서 맹독성을 띤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5m 수심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며 23일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몸길이 10cm 정도로 작지만 치명적인 맹독을 갖고 있다. 파란고리문어에 있는 독은 복어류
제주도에서 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제주 북부 연안 암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됨에 따라 지역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파란고리문어는 호주, 일본 등의 남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는 열대생물로 성체의 크기가 발 길이를 포함 20cm 미만의 소형종이다.
하지만 독성을 가지고 있어 물릴 경우 △신체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