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은퇴 경기를 맞아 남자 테니스의 '빅4'가 총출동한 '팀 유럽'이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에서 '팀 월드'에 역전패했다.
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 월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컵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복식과 1, 2단식을 모두 이겨 종합 전적 13-8로 승리했다.
팀 유럽과 팀 월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8억 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미국 선수로는 16년 만이다.
티아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를 3-0(7-6 7-6 6-4)으로 완파했다.
'13년 만의 올림픽 테니스 한국 대표' 권순우(세계 71위·당진시청)의 단식 1회전 상대가 프랜시스 티아포(53위·미국)로 결정됐다.
22일 일본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테니스 남녀 대진을 추첨했다. 그 결과 권순우는 티아포와의 1회전에서 만난다. 권순우가 1회전에서 이긴다면 2회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와 필립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라이벌에서 복식 파트너로 변신한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나달과 페더러가 레이버컵 테니스대회에서 복식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레이버컵은 이벤트 대회로, 유럽 팀과 세계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다. 올해 창설된 레이버컵은 22일부터 사흘간 체코 프라하
◇현대백화점, 역시즌 할인행사 = 현대백화점이 초여름 날씨 속에 이색적인 역시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과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지난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할인 품목은 2014~2015년 남녀 가을겨울 의류 및 잡화이며 할인폭은 평균 50%다. 일부 품목의 경우 상품별 한정 수량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연말연시를 맞아 식품주류업계가 이색마케팅을 벌이면서 소비자들의 눈길 잡기에 적극 나섰다.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한 주류업체의 다양한 캠페인과 고정관념을 뒤집는 역발상 마케팅, 눈이 즐거운 색(色)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대세는 역발상= 기존 마케팅과는 정반대인 역발상 마케팅이 화제다.
현대백화점은 포털사이트 네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내 직원과 고객들의 추천으로 개발한 '그린 티 아포가또 프라푸치노'를 전세계 스타벅스 중 한국에서 최초로 오는 3일 출시한다.
회사측은 2일 음료 출시를 기념해 3일 스타벅스 카드로 그린 티 아포가또 프라푸치노 구매하면 본 음료를 한 잔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중순까지는 그린 티 아포가또 프라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