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수교사가 격무에 시달리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계에서 해당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고 특수교육 현장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에서 사망한 30대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생전 특수학급 배치 학생 8명, 일반학급 학생 4명 등 총 12명의 학생 교육을 맡아 어려움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씽크빅은 전국 현직 교사 에듀테크 검증 모임 ‘에듀테크스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듀테크스쿨은 2023년 결성된 전국 단위의 초·중·고·특수교사 단체로, 공교육에 적합한 교육 기술 도입을 위해 에듀테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과 에듀테크스쿨은 교육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특수교육 대상자가 지난 2020년 이후 늘어 5년 새 증가율이 2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지만, 관련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2022~2024년 특수교육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특수교육 대상자는 △
세브란스병원은 천근아소아정신과 교수가 아동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데 필요한 관용적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아동 사회적 언어 검사(Social Language Test for Children·C-SLT)’를 개발해 30일 출판했다고 밝혔다.
아동이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단서, 맥락 파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은유적인 관용구를 잘 이해해야 한다
내년 서울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187명 더 늘어난다. 특히 초등교사 선발 규모가 전년 대비 155명 늘었는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신규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인공지능(AI) 윤리에 대해 배우는 ‘배리어 프리’ AI 교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학급 학생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 ‘PLAY AI TOGETHER’를 운영한다. 모두가 차별없이 양질의 소프트웨어 · 인공지능
평생했던 일 중 가장 행복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아이를 아직 못 만났는데, 막 보고싶고 설레고 그래요.
18일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 정민학교에서 만난 활동지원사 김무선(가명) 씨는 이 같이 말하며 “은퇴 후 고향 지인의 아이를 돌보면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립 특수학교인 정민학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 씨를 포함한
웹툰작가 주호민(42)씨 부부가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불법 녹음물이 증거로 인정되자 교육현장에서 불법 녹음이 횡행하고 있다는 호소가 나왔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특수교사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생한 ‘몰래 녹음’ 사례를 공개하며 주씨 판결 이후 특수 교육 현장에서 불법 녹음이 정당화되는 분위기라고 주장했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주 씨는 27일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라이브 방송 중 “(악플러들을) 수사 중이라고 경찰에게 문자가 가끔 온다. 악플 예시는 너무 심해서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다”라며 “고소당한 사람 중 고소당하는지도 모르고 아직도 달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 어떡하려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연
‘긍정적 행동 지원’(PBS) 현장 지원 늘린다
내달부터 교사의 생활지도에도 학생의 문제행동이 멈추지 않을 경우 행동중재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를 위한 행동중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까지 연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실 속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긍정적행
웹툰작가 주호민 씨의 자녀 특수교사 학대 논란을 보도하면서 자막으로 장애 아동의 구체적 행위를 전한 방송사가 장애 혐오 지적에 “공정 보도”라고 반박했다.
6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주 씨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특수교사 A 씨의 기자회견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 끝에 진행자 양원보 앵커는 “주호민 씨가 최근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자폐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장을 제출했다.
6일 특수교사 A 씨는 이날 오전 김기윤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와 수원지방법원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꿈은 특수교사였고 그것을 타의에 의해 잃고 싶지 않아 항소를 결심했다”라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특수교사노조
웹툰 작가 주호민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힌다.
5일 특수교사 A씨 법률대리인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면서 특수교사가 직접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몰래 녹음’을 증거로 인정한 판결은 부당하며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 A 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주호민·한수자 부부가 사건과 관련해 지난 1년여간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주 씨는 4일 공개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이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내고 본질을 왜곡해 여론이 불바다가 됐다”며 “그때는 어떤 이야기를 해도 들어주시지 않을 것 같았
웹툰 작가 주호민이 동료 김풍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공개된 그림에는 김풍으로 보이는 남성 탐험가가 누군가에게 해맑게 인사는 모습이 담겼다. 그 시선 끝에는 주호민을 연상시키는 얼굴이 바닥에 놓여있다.
이는 주호민이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웹툰 작가 주호민의 불법 녹취와 관련해 동급생 학부모의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2일 열린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의 기자회견에는 주호민의 아들 A군의 동급생 학부모 B씨가 참석해 “주호민의 아내는 학부모들 간의 대화도 녹음으로 처리하려 했다”라며 “우린 동의하지 않았고 불법이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B씨는 “22년 9월 26일,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웹툰 작가 주호민이 아들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오후 주호민은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아들이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리가 없다”라며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주호민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 A 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주 씨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1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특수교사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주 씨 측에서 아들 가방에 넣어 보낸 녹음기가 증거로 인정된 것이다.
재판부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1심 유죄 판결을 받자 교원단체가 비판 성명을 냈다.
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교사의 현실과 학생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교육적 목적, 전국 56만 교원의 간절한 요구를 외면한 판결로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