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발판을 놓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국토교통부는 10일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 GICC)’에서 11개국의 주요 장ㆍ차관 등이 참석한 고위급 다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좌장은 박상우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가 10일부터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GICC는 2013년부터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와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개국의 50개 기관의 장‧차관,
해외건설협회는 임시 총회에서 제20대 상임회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3년간이다.
신임 한 회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혁신정책조정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까지 총괄하는 제1차관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세계 1위 건설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베이징에 위치한 CSCEC 본사에서 이루어진 체결식에서는 정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CSCEC 웬 빙(Wen Bing) 그룹 총괄사장과 CSCEC
정부가 내년 25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확대에 나선다.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은 대폭 감축했으나 도로ㆍ철도망 기본 계획 주기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2조7000억 원 줄어든 58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전체 총지출(677조4000억 원) 대비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 안정과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 58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2조7000억 원 줄어든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000억 원 대비 8.6% 수준(올해 8.3% 대비 0.7%포인트(p) 감소)이다.
예산은 총 22조8000억 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
정부가 유·무상을 분리돼 있고 부처나 시행기관이 독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비효율성이 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다부처 협력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협업을 활성화한다. 패키지 사업은 협업예산으로 정해 예산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한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ODA 협업예산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2010년 경
정부가 국내 건설사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30년 해외투자개발사업 10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기존 도급사업 중심의 해외수주에서 벗어나 민간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춘다. 이에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패키지 지원과 도시개발분야 특화 진출 확대, 민간기업 투자사업 역량 강화 등 정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현대건설이 2024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 원, 영업이익 3982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보다 3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착공과 더불어 샤힌 에틸렌 시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국토교통부는 11일 ‘해외건설 수주 플랫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울에서 해외건설업계 대표 및 관련 공공기관 및 유관협회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의 상반기 활동성과 및 계획,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글로벌 동향 등 최근 시장동
국토교통부는 국가별 심층정보 분석 사업을 기존 1개에서 6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제별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유망국가에 대한 현지 심층정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유망국가 심층정보고도화 사업' 대상 국가를 6개 국가로 늘리기로 했다. 이 사업은 현지어로 된 난해한 건설법령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마닐라공항)의 개발과 운영사업을 수주하고 9월부터 본격 사업에 나선다. 누적 매출액만 약 37조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인천공항공사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 오전 10시) 필리핀의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필리핀 교통부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 개발, 운영사업'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오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제시카 테레사 로페즈 사피에(Jessicaa Teresa Lopez Saffie)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과 만나 칠레 주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인프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제시카 로페즈 칠레 공공사업부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투자개발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특성화대학이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PPP는 사업 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부담하는 대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따라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방식이다.
국토부는 PPP 분야 전문가를
법무부는 26일자로 초대 국제법무국장에 정홍식(53‧사진)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인 법무부 국제법무국장은 일반직 고위공무원에 해당한다.
신임 정홍식 국제법무국장은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에서 J.D. 학위 및 인디애나 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5년간 미국 현지 로펌에서 미국변호사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현재
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실적은 약 400억 달러로 지난해 333억 달러보다 약 70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책연구소 등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넥스트 시티스케이프’ 타운홀미팅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3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33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2021년은 2020년 대비 해외건설 수주액이 감소했지만 2022년 310억 달러에 이어 2023년에는 333억 달러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경기 둔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개발사업은 사업참여자들이 드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방식이다.
참여대상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
국토교통부는 23일 원팀코리아 주요 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가스플랜트 프로젝트,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운영 계약 등 총 4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사우디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선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사우디와 주요 계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