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잘 볼 수 없지만 형사사건에서는 선처를 바라는 각양각색의
한-필리핀 FTA 비준안, 이르면 13일 전체회의 상정될 것으로 보여김건 소위원장 "북한 파병 규탄 결의안, 여야 간사 따로 협의 중"여당안 '한미동맹 등 강조' 야당안 '대북 전단 살포 규제 촉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8일 한국과 필리핀 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의결했다. 비준안은 이르면 13일 외통위 전체회의에 상정
가수 지드래곤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패션에도 눈길이 쏠렸다.
지드래곤은 30일 방송된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드래곤의 토크쇼 출연은 SBS '힐링캠프' 이후 약 12년 만이다.
그는 검은색 정장에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심볼인 데이지꽃 모양의 브로
결핵이 또다시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 수는 820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1995년 결핵 환자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연간 신규 환자 수치다.
WHO는 지난해 결핵 사망자 수가 125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32만 명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16일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를 만나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방기선 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 방한 중인 슈타이너 UNDP 총재를 면담하고 최근 국제개발협력 동향, 한국-UNDP 파트너십,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미국 타임스스퀘어·영국 피카딜리광장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협력…글로벌 이슈를 영상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식량 환경 보여주며 식량 부족·기아 문제 경각심 높여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
백신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를 첫 출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하게 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이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 조성의 개선
유바이오로직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의 첫 번째 출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하게 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이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조성의 개선을 통해 생산 수율을 약 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재판이 11월 25일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과 위증죄와 위증교사죄는 어떠한 경우에 성립하는 것인지 김희준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와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이 지난달 30일 자신의 재판에 출석한 증인에게 “위증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화손해보험은 이촌한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화손보 임직원 15명은 이촌한강생태공원에 서식하는 교란 식물을 퇴치하고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외이사인 문일 연세대 화공생명
하나금융그룹이 명동 일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100 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금융은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모여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일 진행한 봉사활동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만들기
마약사범은 갈수록 늘어나고, 연령층마저 어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용 마약인 프로포폴 불법투약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프로포폴 투약행위의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는데요. 관련 쟁점을 김희준 대표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와 살펴보겠습니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이 3일 1심에서 징역 1년
“세계 최대 인구대국 인도서 악성 엠폭스 감염 사례 첫 발견”
아프리카 대륙에서 올해 들어 보고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3만 건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800명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아프리카 전역에서 엠폭스 의
노을 주식회사는 스페인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진행한 마이랩의 AI 진단 성능 결과를 2024 국제 열대의학 및 말라리아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for Tropical Medicine and Malaria)에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페인 말라리아 국가 지정 실험실인 국립보건연구소 미생물학 센터(National Ce
필터링 기준 강화, 스팸필터링 서비스 확산, 이통사간 협력 강화 등 추진비즈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 관리 강화… 업계 자정 노력 기대
SK텔레콤이 불법 스팸 문자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전담 TF를 신설하고 다양한 고강도 조치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그동안 무료 스팸 차단 부가서비스 출시 등 불법 스팸 차단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9월, 학부모라면 공감할 텐데 쇼핑카트에 학용품을 담다 보면 ‘티끌 모아 태산’처럼 금액이 늘어난다. 한 중고품 거래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포르투갈 학생 1인당 개학시즌 도서 및 학용품 구입비는 평균 160유로(약 24만 원).
그래서인지 언론에선 프로모션 활용, 리퍼브 제품 구입, 재사용 재활용으로 낭비 줄이기, 공동구매, 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도 예산안을 748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7182억 원 대비 307억 원(4.3%)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으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리처드 해쳇 대표가 26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미래의 팬데믹 위협에 대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는 재정 공여 협약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팬데믹 발생에 대비 및 대응하기 위한 한-
8월 19일은 ‘세계 오랑우탄의 날’이었다. 몇몇 친구들에게 이런 기념일이 있다고 했더니 예외없이 모두가 “그런 날도 있어?” 하고 놀란다. ‘오랑우탄이 기념일까지 만들 정도로 중요한 동물이야?’라는 의구심이 담긴 반응이다.
말레이어로 오랑(Orang)은 사람을, 후탄(Hutan)은 숲을 지칭한다. 그래서 오랑우탄을 흔히 ‘숲의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