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내 유일한 TV 생산기지인 톈진 공장 가동을 연말 중단하기로 했다.
7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말 톈진에 있는 TV 공장 가동을 멈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거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톈진 TV 공장은 중국 내 유일한 삼성전자 TV 생산기지다. 근무 인력은 총 300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멈춰섰던 국내 기업들의 중국 현지 공장이 대부분 10일 재가동한 가운데 일부 공장은 아직 지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며 휴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가동을 시작한 공장은 현지에 머무르거나 국내로 복귀했던 주재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 정상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
중국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던 삼성전자 중국 최대 모바일 매장이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 지침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던 삼성의 중국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이 이날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상하이시는 이달 초 기업에 9일 00시까지 업무에 복귀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