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택시 4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 예정이었던 ‘불법 타다 척결 총궐기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택시 4개 단체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관련 감염
여야는 20일 '카카오 카풀(승차 공유)'에 반대하며 총파업 벌인 택시업계에 산업발전 지원을 약속했으나 이에 대한 택시기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사회적대타협 기구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는 야유와 물병 세례가 이어졌지만 카풀 도입 정책을 비판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환호를 받았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전국에서 택시 업계가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가운데 출근시간대 서울택시 운행률이 지난주 같인 요일 대비 47%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의 택시운행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주 대비 운행률은 오전 7시 기준 70%, 8시 기준 49%, 9시 기준 34%로 점점 낮아졌다.
이에 서울시는 퇴근시간대 시민들의 혼
경찰이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와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20일 오후 국회 앞에서 열리는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와 관련, 평화집회는 보장하되 불법행위에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국회 에워싸기나 마포대교 점거 등 국회의 헌법적 기능을 침해하거나 극심한 시민
쏘카는 차량을 1만~3만 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는 20일에 예정된 택시집회로 인한 비상이동대책이며 20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가능하다. 전국 37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 있는 1만1000여대 차량 중 일부 차종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적용되며 부름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