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택배 대리점주에 대한 경멸성 발언을 한 노조원에 대해 대법원이 모욕죄를 최종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6일 노조원 A 씨 측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A 씨는 김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며 민주노총 노조원으로도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7일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가 쿠팡의 근무여건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홍 대표가 일반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토위 소속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쿠팡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중간 물류센터(소분캠프)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또다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8일 새벽 2시10분쯤 경기도 시흥2 서브허브(sub-hub)에서 근무하던 작업자 김 모씨는 ‘프레시백(다회용 보냉가방)’ 랩핑 작업 도중 쓰러진 뒤 숨졌다. 별도 직업을 갖고
내년초 ‘매일 오네(假)’ 서비스 시작택배기사는 수입감소 없는 주5일제 단계적 추진‘이커머스 경쟁력 증가→소비자 선택폭 확장→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 선순환 기대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시스템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가칭 ‘매일 오네’라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 편익 증진, 고객사 경쟁력 강화, 택배
퇴직금 산정 시 경영성과급 포함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기업들의 사전 대비와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2024년 주목해야 할 노동 판결 및 기업 인사노무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의 임금관리·노사관계·인력관리에서 유의해야 할 판결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하청업체 소속 택배 기사가 숨진 것을 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가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민주노총의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쿠팡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최근 전문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의 사망 소식을 두고, 사망 원인이 ’과로사’라는 허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6일 올해 정기국회에서 택배대란 방지법·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예산 등과 같은 입법·예산 과제 처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진 민생119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생119 제3차 전체회의에서 “정기국회가 시작됐고 바야흐로 국회의 시간”이라며 “정기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민생119가 삶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며 오늘(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전체 조합원 120만 명 중 40만~5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주 69시간제'로 대표되는 근로시간 개편과 노조 회계자료 제출 요구, 집회 강경 진압 등 정부의 반노동 정책이 도를 넘었다며 정권 퇴진을 주장할
택배노조, 화물연대, 배달노조….
최근 파업을 벌인 이들 단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근로자’들의 조직체인 ‘노동조합’이 아니란 점이다.
노조법상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의 정의를 따른다.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근로 장소·시간·내용에 사용자가 관여해야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소속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6일 개표가 끝난 가운데 39.07%(1만7382표)를 얻어 32.11%(1만4288표)를 받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진보당의 21대 국회 첫 입성이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개인 강성희의 승리, 진보당의 승리를 넘어서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과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CJ대한통운은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CJ대한통운 측은 "현행 법률에 근거를 둔 시장경제 원리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불필요한 혼란으로 현장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서울고등법원의 합리적
CJ대한통운은 12일 하청업체인 대리점에 노무를 제공하는 택배노조와 단체교섭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 법원 판결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날 "기존 대법원 판례를 뒤집은 1심 판결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연합도 이번 판결을 받아들일 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입법 논의 중인 일명 ‘노란봉투법’의 사용자 개념 확대 논의에 대해 우려했다.
경총은 1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조ㆍ제3조 개정 법안 가운데 제2조에서 논의되고 있는 ‘원청의 단체교섭 당사자로서의 사용자성 확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법안에서 사용자 개념 확대는 ‘근로조건에 사실상의 영향력’이 있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이슈가 된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청구 제한’하는 노조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국민의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21부터 이달 7일까지 국민 1023명을 대상으로 불법파업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입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 51.8%가 ‘부당하다’, 19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올 하반기에도 첨단기술 등 무형자산 투자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연초부터 택배노조 파업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해 경영 능력을 입증시켰다. 업계에선 강 대표가 주도한 기술 집약적인 경영 방침
민주노총은 정상적인 상급노동단체로 보기는 어려운 조직이다. 민주노총 내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동운동은 어용으로 매도당하고 타협 없는 투쟁만이 대우받는다. 생산시설 무단 점거, 사장실 점거, 고공농성, 비노조원 폭행 등 온갖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은 민주노총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조직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올해만 해도 화물연대 총파업을 비롯 대우조선해양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3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지도부에게 "단식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4일까지 단식을 멈추고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했던 노력과 조치를 즉시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 측은 "3월 2일 65일간의 파업을 마치면서 조합원들의 계약 유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대리점 연합)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18일 부속합의서 협상을 타결했다. 택배노조가 지난 3월 파업 종료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대리점 연합과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까지 4차례 본회의와 4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한 끝에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양측
CJ대한통운이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사고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노조에 따르면, 지난 14일 CJ대한통운 부평 삼산중앙대리점의 택배기사가 새벽 출근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이틀 만에 사망했다.
CJ대한통운 측은 "회사는 산재 신청 시 관련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