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일부 택배기사 운송거부에도 택배배송은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19일 "직영 택배기사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택배 배송은 차질없이 진행되고있다"며 "지역별 택배운송 차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18일 현재 터미널에 들어와 배송물량을 받아가지 않은 인원은 482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운송거부 택배기사는 수도권 1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운송 거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500여명의 택배기사로 구성된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4일부터 수수료 인하와 페널티 제도를 반대하며 운송 거부에 들어갔으며 전국 10개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CJ GLS와 통합하면서 880~950원이던 건당 배송 수수료가 800~820원으로 인하돼 택배기사들의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