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프랭크 역할을 맡았던 배우 우슈보는 인터뷰에서 “모자란듯한 순수한 매력”을 가진 쟈쟈의 캐릭터가 탕웨이의 진짜 모습같기도 하다며 그녀의 이미지 변신을 묘하게 칭찬하기도 했다.
스타들의 전유물같이 여겨지던 신비주의와 이미지 관리를 포기하고, 친숙함과 망가짐을 무기삼아 대중들에게 다가온 여배우들의 변신이 반갑다.
‘시절인연’은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출산 허가를 받지 못해 시애틀로 온 쟈쟈(탕웨이)가 사랑에 실패했던 한 남자(우슈보)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만추’에 이은 탕웨이의 두 번째 시애틀 로맨스이기도 한 ‘시절인연’은 ‘화피’, ‘황후화’의 미술감독과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지난해 혼자 상하이를 방문했는데 턱수염이 난 남성이 공항까지 배웅하고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눴다.
이 남성은 일반인 남성이며 탕웨이는 동료 연예인들에게 새 남자친구를 소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탕웨이는 배우 현빈과 김태용 감독, 중국 배우 우슈보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모두 부인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탕웨이와 우슈보(오수파)의 다정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탕웨이가 우슈보의 얼굴을 뭉개고 귀를 잡아당기는 등 익살스러운 행동에서는 귀여운 한 쌍의 커플 분위기를 자아낸다.
.탕웨이 스티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탕웨이 뭐야 또?영화 찍어?” “탕웨이 스티커 사진, 진짜 남친이랑 찍은 줄 알았네”...
28일 중화권 일부 매체에서 탕웨이와 우슈보가 23일 중국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가 베이징의 허화시장 인근에 모습을 드러냈다. 핫팬츠 차림의 탕웨이가 우슈보의 차 조수석에서 내려 함께 식당으로 들어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탕웨이는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28일 열린 한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