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늘어나는 탈북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들을 통일 시대의 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에서다. 사업비 40억원은 특별교부금으로 충당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탈북학생 교육지원 계획을 18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을 강화하고 1:1 멘토링 대상을 2500여명 전원으로 늘려 맞춤형 교육을 한다는 게 골자다.
하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
앞으로 탈북학생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에 입학할 기회가 확대된댜.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탈북학생 교육 지원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6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마이스터고, 특성화고는 학교장 재량으로 관할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다.
지난해 작년 기준으로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2억원이 투입되고, 이들이 특성화고에 입학할 수 있도록 특례입학 제도 역시 개선된다.
교육부는 탈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탈북학생 교육지원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탈북학생이 특성화고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정원 외 특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