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SK E&S와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특히 기업은 요금 변동 없이 에너지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에 대해 상장폐지를 요청해 다음 달 26일 해당 종목을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상장 폐지 예정인 종목은 ‘ARIRANG탄소효율그린뉴딜’과 ‘ACE싱가포르리츠채권혼합모닝스타’다. 순자산총액은 각각 20억9000만 원과 28억6000만 원이다
지난 해 7월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 변화 대응 및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국민 참여형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을 제안하면서 금융투자업계도 관련 상품들을 연달아 출시했다.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뉴딜펀드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수익률도 양호한 모습이다.
18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
미국 온실가스 대응 정책의 변화가 한국 수출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미 직접투자'를 제안했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7일 김영덕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에게 의뢰해 분석한 보고서 '바이든 행정부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기조와 우리 기업의 대응'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은
삼성자산운용은 자회사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전담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기관들의 기후 변화 대응 의식을 높이고 환경정보 공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방안
금융투자업계에 ‘친환경 투자’가 화두가 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은 잇따라 ‘그린뉴딜 ETF‘를 내놨다. 하지만 해당 ETF의 구성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사실상 시총 상위종목으로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다르지 않다. 다양한 운용전략을 갖춘 ’친환경 ETF’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S&P 탄소효율 그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일 전기차와 수소차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하나로(HANARO) Fn 전기&수소차 상장지주펀드(ETF)’를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HANARO Fn 전기&수소차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전기&수소차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 중 전기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이 출시하는 친환경 신상품 '하나로(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를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금융지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비전과 추진 계획의 체계적인 실행차원에서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한화자산운용은 저탄소 활동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한화ARIRANG탄소효율ETF’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와 친환경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추종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 운용팀 과장은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한화ARIRANG탄소효율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일 ESG 요소를 반영해 저탄소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TIGER탄소효율그린뉴딜 ETF’를 상장하고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IGER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저탄소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 친환경 투자 ETF다.
고탄소배출 기업을 제외하고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산업군 내 비교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공매도 시행을 앞두고 적발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시장조성자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매도 확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손 이사장은 26일 취임 후 첫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매도와 관련한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매도 관련 정보공개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그린 뉴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지수사업자인 에스앤피(S&P) DJI와 공동으로 ‘KRX·S&P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를 16일 발표한다.
해당 지수는 동일 산업군 내에서 기업의 매출액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투자한다. 탄소배출량이 많을수록 편입비중은 줄어들게 된다.
거래소는 거래대금이 30억 원 이상이고, 탄소배
4일 증시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전날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KRX BBIG K-뉴딜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이 향후 수급 개선 수혜가 예상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지수 ETF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금융정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투자업계도 이를 위한 지수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
3일 한국거래소는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오는 7일부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정부의 한
최근 다양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마다 논의 내용은 달랐지만,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물을 때면 늘 나오는 답이 있다. 바로 기업의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nvironment·Social·Governance) 성과를 고려해 투자하는 ESG 투자다.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투자가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의 트렌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한국거래소가 ‘2019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수 및 투자에 관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연구기관, 상장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채남기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특송기업 TNT가 지난 7일 중국 지역에서 탄소 배출 0%의 전기 배송차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표 자동차 제조회사인 동펑모토(Dongfeng Motor Co., Ltd.)와 합작해 3개월 간 시험운행을 마치고 상해에서 운행을 시작한 것.
이번에 도입된 전기차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리튬 배터리 탑재 차량으로 운행 중 배터리 소모량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