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의 이유빈은 4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치다 9바퀴에서 1위로 치고 나갔다. 6바퀴에서 킴부탱(캐나다)에게 1위를 내어주긴 했지만 1위와 밀착해 레이스를 펼쳤고 3위와 상당한 격차를 벌린 채 조 2위로 무난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록은 2분17초851다.
이에 따라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은 전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은 이날 9시 15분 진행된다.
킴부탱(캐나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함께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3, 4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르 진행했다.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속도를 높이던 최민정과 심석희는 코너를 돌던 중 서로 엉켜 넘어졌다. 최민정은 4위를 기록했고 심석희는 패널티를 받았다.
한편 금메달은 수잔 슐팅(네덜란드)이 차지했다. 그는...
킴부탱(캐나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함께 레이스를 시작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3, 4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르 진행했다.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속도를 높이던 최민정과 심석희는 코너를 돌던 중 서로 엉켜 넘어졌다. 최민정은 4위를 기록했고 심석희는 패널티를 받았다.
한편 금메달은 수잔 슐팅(네덜란드)이 차지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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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실격 킴부탱, 악플에 SNS 비공개 전환
킴 부탱이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로 얼룩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 쇼트트랙 500m 사상 첫 은메달을...
킴 부탱이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로 얼룩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 쇼트트랙 500m 사상 첫 은메달을 아쉽게 놓친 순간이다.
사진 판독 결과 심판은 최민정이 킴 부탱(캐나다ㆍ23)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심판들은 최민정이 킴 부탱(캐나다)을 추월하며 임페딩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김선태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은 “공식적으로 최민정이 킴 부탱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민정은 레이스를 마친 뒤 “심판이 보는 카메라(각도)에서는 제게 실격사유가 있다고 봐서 판정이 나온 것 같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