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미국 하와이 섬이 추가 화산폭발과 지진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연방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신문 하와이 스타어드버타이저에 따르면 강진과 용암 분출로 주민과 관광객 수천 명이 대피한 미국 하와이 주(州)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이 연방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연방 차원의 재
지난주 규모 5.0, 6.9의 연속 강진과 함께 용암을 분출한 미국 하와이제도 하와이 섬에서 수십 차례 지진이 잇달아 다시 화산폭발 우려가 고조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하와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와이 화산관측소와 미 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 5시 사이에 하와이 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 지역에서 최소 30차례 지
가수 유승준이 '하와이 화산 폭발'과 관련해 안부를 전했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화산 폭발이 있었다"며 "여러분 관심에 감사하다. 내가 사는 곳은 오아후(호놀롤루) 다른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위로를 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큰 하와이 섬(빅아
화산 용암 분출과 규모 6.9의 강진이 강타한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지역 현지 모습.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에 따른 용암 분출로 2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7일 AP통신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큰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
하와이 화산 분출로 20여 채의 가옥을 집어삼키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긴급 대피했다.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큰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나흘째 흘러나오면서 가옥 파손 피해가 늘고 있다고 로이터와 AP통신 등이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관리들이 항공 관측을 한 결과 분화구에
하와이 화산 용암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주거지역에 근접한 가운데, 킬라우에아 화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 유일의 드라이브인 화산’이라 불리우는 활화산으로, 1983년 1월에 폭발한 이후 꾸준히 용암을 내뿜고 있다. 이번 용암 분출 직전에는 2011년 3월 8일에 대규모로 용암을 쏟아냈
하와이 용암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거지역 100m 안팎의 거리까지 접근했다. 시뻘건 용암이 잔디밭은 물론 도로까지 집어삼키고 있다.
용암이 시간당 10m 속도로 진행되자 하와이 카운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용암이 흐르는 경로 인근 파호아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은 지난
용암 분출 현장을 근거리에서 생생하게 포착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용암전문 사진작가 리 힐버트가 지난 달 24일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있었던 용암 분출의 현장을 직접 찾아 그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동개됐다.
이 동영상은 일명 ‘용암 분출 포착 사진’으로 알려지며 조회수 약 19만건을 기록 전 세계 네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