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로 스팩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선데이토즈, 한일진공 등 스팩합병사가 늘어나며 관련 시장에 훈풍이 불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자본금 5000만원의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를 지난달 18일 설립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운영하는 첫 번째 스팩이 탄생한 것이다. 공동발기인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키움1호스팩은 휴대폰용 코팅장비 제조업체인 한일진공기계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등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같은날 하나그린스팩은 ‘애니팡’으로 유명한 게임회사 선데이토즈와의 합병상장예심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