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막바지에 허리 부상을 당한 리베리는 5월 28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이어 이달 2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도 결장한 바 있다.
한편 프랑스 축구협회는 리베리 함께 부상으로 신음해왔던 미드필더 클레망 그르니에(올림피크 리옹)를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레미 카벨라(몽펠리에 HSC)와 모건 슈네이더린(사우스햄튼)을 대체 선발했다.
데샹 감독으로서는 리베리 뿐만 아니라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클레망 그르니에 역시 포기해야 한다. 6일 오전 훈련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그르니에는 리베리와 마찬가지로 정밀 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
리베리와 그르니에를 대신해 HSC 몽펠리에 소속의 레미 카벨라와 사우스햄턴 소속의 모간 슈나이더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