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리베리,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좌절...그르니에도 부상으로 낙마

입력 2014-06-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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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오른쪽 파란색 유니폼)(사진=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의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끝내 좌절됐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등부상을 당한 리베리가 월드컵 개막 이전까지 부상에서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그가 브라질로 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가진 체력 테스트에서 리베리가 여전히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결국 그를 최종명단에서 제외했다.

체력 테스트에서 고통을 호소한 리베리는 병원으로 후송돼 재차 정밀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 월드컵에서 뛸 수 있을 지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데샹 감독으로서는 리베리 뿐만 아니라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클레망 그르니에 역시 포기해야 한다. 6일 오전 훈련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그르니에는 리베리와 마찬가지로 정밀 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

리베리와 그르니에를 대신해 HSC 몽펠리에 소속의 레미 카벨라와 사우스햄턴 소속의 모간 슈나이더린이 대체 선수로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월드컵 행이 좌절된 리베리는 "마음이 아프다"라는 말로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 이제 나는 프랑스 대표팀의 첫 번째 팬이다"라며 동료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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