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변성환 부장판사)는 15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손 전 의원 측 증인으로
전남 목포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사전에 알고서 차명으로 부동산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 손혜원 전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손혜원 전 의원은 최후변론에서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손혜원 전 의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손혜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부동산을 매입
목포 ‘문화재 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손 의원이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취득한 보안자료를 토대로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14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23일 자신이 모은 나전칠기 유물과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자산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동산 매입을 둘러싼 이해충돌 가능성과 관련해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투자 이익이 있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사과하겠다고 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대의동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23일 부동산 매입을 둘러싼 이해충돌 가능성과 관련해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국회의원으로서 다른 이익이 있다면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대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해충돌 가능성 관련 질문에 "지금은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혹여라도 그런 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23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100억 원 가량의 나전칠기 유물을 목포시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대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전칠기 박물관을 만들면 (제가 가지고 있는)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 유물을 다 넣은 채 드리려고 한다"며 "다 합하면 100억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손혜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야당은 23일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또 바른미래ㆍ평화ㆍ정의 등 야3당은 선거제개혁 협상안을 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중진 연석회의에서 "야 4당은 공히 손혜원 게이트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데 '탈당했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목포 문화재 지구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남편 명의의 비영리법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이 기부금 세액공제가 가능한 지정기부금단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손 의원은 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이 부동산을 매입한 것이 공익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법인세법 시행령이 개정된 지난해 2월 13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8일 한 언론은 그가 지난해 3월 11억 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고, 이중 일부를 크로스포이느 재단에 기부한 뒤 재단 이름으로 투기 목적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손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남산의 있는 본인 소유의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