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2주기와 관련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 부처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이번 사고를 볼 때 여전히 우리 사회에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최근 대형 행사 등의 경향을 감안한 일명 크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군중 운집 장소 안전대책 세워야…드론 등 디지털 역량 적극 활용"
"주차장 화재ㆍ광산 매몰 등 사고 이어져…장관들, 무거운 책임감 가지라"
사고수습 시민ㆍ경찰ㆍ소방ㆍ의료진, 조의 표한 각국 정상들에 감사 표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가까운 시일 내 국가안전관리시스템 점검회의 개최를 지시했다.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