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콜린 캐퍼닉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 그는 지난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로 국민의례 기립을 거부하는 ‘무릎 꿇기 운동’을 시작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3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날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 30주년 기념 광고 모델을 공개했다. 여
미국 프로 풋볼리그(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26)이 상대팀 선수에게 한 인종주의 욕설로 1만1000달러(약 1200만원)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퍼닉은 지난 14일에 열린 시카고 베어스와의 경기 4쿼터에서 베어스 수비수 라마 휴스턴(27)에 흑인 비하 욕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