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커피 전문점 ‘카페커피데이’의 설립자이자 ‘커피왕’으로 불리는 V. G. 싯다르타(60)가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 당국은 이날 싯다르타가 실종됐던 강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페커피데이 지주사인 커피데이엔터프라이즈의 싯다르타 회장은 지난 29일 인도 남부
인도 최대 커피 전문점 ‘카페커피데이’의 설립자이자 ‘커피왕’으로 불리는 V.G. 싯다르타(60)가 실종돼 현지에서 대규모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다.
현재 커피데이엔터프라이즈 회장인 싯다르타는 전날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항구도시 망갈루루 외곽에 있는 네트라바티강의 한 다리에서 승용차에서 내린 뒤
던킨도너츠와 스타벅스가 인도 커피시장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던킨도너츠는 오는 6월 인도 뉴델리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앞서 스타벅스도 3주 전 인도에서 빠르면 8월 중 첫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글로벌 외식업체의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맥도날드와 얌브랜드의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인도 진출을 선언하면서 ‘인도판 커피전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인도 대기업 타타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시장 공략의 시동을 걸었다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차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도는 세계 5위 커피 원두 수출국이기도 하다.
인도는 최근 젊은층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