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경림·황지우·안도현, 소설가 한승원·박민규·공지영, 평론가 황현산 등 문인 423명이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영화인 484명도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학인들 423명은 2일 발표한 선언문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작가들을 블랙리스트로 몰아서 순정한 마음에 상처를 입혔던 현실을 직시한다"며
서울 홍대 초입의 어지러운 상가와 시끄러운 사람들의 무리를 지나 상수동과 합정동 부근으로 진입하면 한산하고 적막한 골목이 있다. 그리고 그 좁고 긴 골목 구석구석에는 각 출판사들이 운영하는 북카페가 터줏대감처럼 자리해 있다.
지난 2011년 3월 오픈한 카페꼼마 1페이지(1호점)의 호조로, 출판사 문학동네는 15단 책장으로 한쪽 벽면을 장식한 카페꼼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노무현 정부의 정책집행과정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으로 ‘부처별 칸막이’를 꼽았다. 이라크 파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외교적 결정으로 발생한 사회문제를 예방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다.
문 후보는 24일 서울 홍대입구역 부근 ‘카페꼼마’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이에 참가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의 ‘노무현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