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이사장은 성북동의 이태준 고택, 청와대의 칠궁, 화랑과 고서점이 모여든 인사동 거리, 인왕산 수성동 계곡과 병풍바위 등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변화상을 속속들이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내가 봐왔던 도시의 변화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면서 이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칠궁 뒷길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힘이 드니 춘추관 방향을 추천합니다.
통인동 통인시장은 북악산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시장입니다. 조선시대처럼 엽전을 이용해 시장 곳곳을 돌며 기름떡볶이, 닭꼬치 등 내가 원하는 음식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먹을 수 있습니다.
관악산은 신림선 관악산역이 개통되면서 지하철로도 쉽게 접근할 수...
이에 앞서 오전 7시에는 청와대 서쪽 칠궁과 동쪽 춘추관 인근에서 백악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열렸는데요. 등산객들은 곳곳에 심어진 은행나무와 기념 식수 등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만났습니다.
한편 청와대 관람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하루 수용 인원은 3만9000명입니다.
개문행사를...
이 밖에 청와대 경내 관람객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개방해오던 칠궁(七宮)도 사전예약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칠궁은 조선의 왕과 대한제국 친왕을 낳았으나 종묘에 모시지 못하는 일곱 후궁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문화재청은 경호처와 협의해 오는 6월부터 하루 5차례 시범관람을 시행하고, 7월부터는 주중 5회·주말 10회로 관람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