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바탕에 책이 존재합니다. K-컬처의 탁월한 경쟁력에는 책이 있습니다. 한국 작가들은 국제적인 평판을 받고 있고, 여러 책이 세계적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책은 문화 예술적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1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표절 논란이 일자 “자숙하겠다”던 신경숙(52) 작가가 3개월만에 미국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신경숙 작가 작품의 해외 판권을 관리하는 KL 매니지먼트 이구용 대표는 1일 다수 매체를 통해 “신경숙 작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 퀸즈 포레스트 힐의 반스앤노블 서점에서 독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작가는 지난달 23일 ‘외딴
출판계도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진도 여객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문화재단은 5월 2∼6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어린이책잔치’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6∼8월로 시기를 논의 중이다.
어린이책잔치 조직위원장인 김언호 한길사 대표는 “가혹한 참사를 당한 아이들을 두고 어린이책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출판기념회. 선거 출마 희망자들은 적은 자본으로 큰 홍보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합법적으로 정치자금까지 모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출판회가 본래 목적을 벗어나 선거를 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돼버린 지 오래다.
최근 성황리에 출판
중국의 맹인 인권변호사인 천광청과 그 가족이 오는 6월23일부터 20일간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대만 연합보가 보도했다.
천광청은 대만 중국인권연맹의 초청을 받아 대만을 방문해 중국 민주화 관련 서적 출판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인권단체 관계자와 회동하고 국립 대만대 등에서 강연할 계획이다.
대만 중국인권연맹 측은 천 변호사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