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2차 장외집회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9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국정농단 규탄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촉구하는 2차 장외집회에 나서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집회에는 민주당 추산 20만명의 시민이 몰렸다. 숭례문에서 시청 앞까지 거리를 메운 시민들은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김건희 특검 촉구’와 ‘전
“법무부 여전히 특활비 공개 안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입증 되지 않는 특활비는 전액 삭감할 것”이라며 대규모 삭감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주당이 특활비 예산을 심의하는 법제사법위원회 내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법무부가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삭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BI)를 운영 지원하는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인건비와 법인카드의 부적정한 집행 등 다수 부실 운영 사실이 적발돼 주의ㆍ경고 등의 조치를 처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창업보육협회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 창업보육 전문인력자격제도, 국내외 창업보육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 창업보육 정책 개발 등의 업무
86개 기초지방의회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부패유발요인 1411건에 개선 권고 성범죄·음주운전자 포상 제한도
일부 지방의회가 소속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포상 남발 또는 청탁 등 부패유발요인이 확인됐다고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또 음주운전‧성범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도 포상 대상에 포함되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과장)는 "이제부터 더 쉴 틈이 없을 것"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22대 국회 원 구성이 지난달 27일 완료되면서 여야 의원실 소속 보좌진에 입법, 정책 현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세종과 서울(국회)을 오가는 일이 비일비재해졌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21대 국회에서 접한 야당 측 보좌진을 22대 국회에서 또 마주치는 것
머스크, 야카리노에 X 맡긴 지 1년 만에 비용절감 압박4월엔 측근 파견해 회사 재무ㆍ성과 검토 맡겨
린다 야카리노 엑스(X·옛 트위터) CEO가 수장직에 오른 지 1년 만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매출 증대 압박에 직면하면서 자신의 최측근 인사를 내보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봄 맞이 특수 성수기에 고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행사에 돌입했다. 각종 서비스 혜택과 할인 마케팅으로 판매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 AI 가전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AI로 새봄 새 단장'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TV,
시청에 허위로 출장 신청서를 올리고 식당과 카페를 돌아다녔다고 밝혀 공분을 산 경기 양주시청 공무원이 결국 감사를 받게 됐다.
15일 양주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조사한바 허위 출장 및 출장비 부정 수급은 해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A씨는 올해 1월 8일 자로 임용된 신규
한 9급 공무원이 허위로 출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실제로는 식당과 카페에 방문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이 공무원은 동료들의 인적 사항과 민원인의 건축허가 관련 서류까지 그대로 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SNS 등에 따르면 자신을 9급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 신청서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신청서를
정부가 ‘전 국민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기존 사회서비스에 대해선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향의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사회서비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첫 기본계획으로, ‘국민 누구나
#A시청 소속 주무관 등 5명은 지난해 관내 대형문구점에서 사무용품 등을 구매하는 것처럼 허위 거래명세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개당 30만 원 상당의 '갤럭시 워치3' 5대를 구매해 각자가 사적으로 사용했다.
#공공기관 B는 국가기관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면서 공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이 직원 격려 차원의 해외출장 명목으로 소속 직원 16명이 지난
국회가 마약 사범 단속 실적이 적다는 이유로 법무부의 내년도 마약 수사 사업 예산 증액에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본지가 입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검토 보고서'를 보면 법무부의 마약 수사 관련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34억5500만 원(71.1%) 증액된 83억1200만 원이 편성됐다.
마약 단속을 위해 첨단 마약 수
사망자까지 발생해 충격을 안겼던 여수 '끝장토론'의 배후 인물이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엽기적인 돌 찍기로 세간에 알려진 '여수 졸음 쉼터 사망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31분경,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사람이 사망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땐 차
공영홈쇼핑에 대한 방만 경영 지적과 관련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규모 집중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유창오 공영홈쇼핑 상임감사가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서울 강남에 있는 모 대학으로 수업을 듣기 위해 관용차를 12번 이용했다
국내 방송사의 드라마 출연료를 분석한 결과 회당 받는 주연과 단역 배우의 출연료 차이가 최대 2000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년간 방송된 9개 드라마 중
노트북, 냉장고, TV, 세탁기 등 200여개 상품 적용품질 보증기간 내 온라인 접수·수리오프라인 양판점과 경쟁 불가피“소규모 수리업체 영역 침투” 지적
쿠팡이 가전제품 사후수리 서비스(AS)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품질보증 기간 내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인데, 최근 자체 AS를 도입한 가전양판업계는 쿠팡과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일각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영홈쇼핑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에 도덕적해이가 팽배하다. 한 건도 아니고 여러 건의 지적이 있다"는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주식 거래와 관련해 이번 대표뿐 아니라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고를 일으켰던 산업인력공단이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 직원 가족수백명을 시험위원으로 위촉하고 40억 원의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인력공단은 앞서 4월 시행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서 채점되지 않은 필답형 답안지를 파쇄 처리해 609명의 수험생들이 재시험을 치르는 초유의 사고를 일으킨
IBK기업은행은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BC카드와 함께 개발한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신규가입이 1년 새 5배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기업공용카드를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총 7개의 모바일 간편결제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공용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사용할 수
근로시간 면제제도를 운영 중인 사업장 8곳 중 1곳은 법적 면제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업장은 면제한도를 2.9배 초과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이 설립된 1000인 이상 사업장 중 근로시간 면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480곳을 대상을 실태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근로시간 면제제도는 단체협약 또는 사용자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