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죠. 굳이 ‘유포리아’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디 아이돌’의 초라한 퇴장은 사실상 확정된 듯합니다.
다만, ‘아씨 두리안’은 이제 2회가 방송된 만큼 향후 전개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6일 방송된 2회에서는 두리안의 아들 언에게 출생의 비밀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고, 시어머니에게 사랑을...
막장 드라마를 분류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대체로 불륜, 출생의 비밀, 복수 등의 요소가 포함된 이야기를 써내는 작가들의 극을 막장 드라마로 보는 경향입니다. 대표적으로 문영남(‘빨간풍선’, ‘오케이 광자매’, ‘왜그래 풍상씨’ 등), 김순옥(‘펜트하우스’ 시리즈,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임성한(‘결사곡’ 시리즈, ‘오로라 공주’...
러브라인·출생의 비밀·PPL 등 한국 드라마 고질병 비판점도 남겨
또한, 러브라인·출생의 비밀·PPL 등 ‘한국 드라마’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점도 지적된다. 매회 사건을 풀어나가는 옴니버스 형식과 별개로 우영우와 이준호, 최수연과 권민우 등의 러브라인이 적지 않은 분량을 차지했고, 우영우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멘토 정명석의 위암 3기 판정까지...
이날 방송에서 우영우(박은빈 분)는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입사를 제안한 태산의 태수미(진경 분)가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아빠 우광호(전배수 분)는 태산으로 이직하겠다는 우영우에게 “거긴 안된다. 태수미가 영우 엄마야”라며 “영우 낳다가 돌아가셨다고 한 거 거짓말이었다”라고 진실을 알렸다.
이후...
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환혼’은 가상의 나라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첫 회에서는 대호국 거물 기업 송림의 도련님 장욱(이재욱 분)의 출생비밀이 그려졌다. 장욱은 출생의 비밀로 인해 아버지의 지시로 기문이...
집단 괴롭힘, 살인,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와 연출로 방영 초기에는 비판이 잇따랐다. 결국 일부 회차는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내보내야 했다. 그러나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 특유의 쾌속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은 순식간에 ‘펜트하우스’에 빠져들었고, 9.2%로 시작한 작품은 매회 시청률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주말 가족드라마에 스릴러를...
과시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전제작하면서 영상, 특수효과, 음악, 세트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었고 출생의 비밀, 불치병 등장, 이복남매와의 사랑, 가족 간의 자극적인 복수 등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 병폐인 막장적 설정과 캐릭터 없이 군더더기 없는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태양의 후예’는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1회부터 다시 시청했습니다"를 시작으로 "봉주와 성태 상황역전, 현주와 경숙 역전 진짜 재미있네요" "경숙의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빵터집니다"라는 댓글이 하루에도 십수개씩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성태 출생의 비밀을 시작으로 관계역전이 본격화됐다"면서 "이처럼 2막이...
그러나 정막 뚜껑이 열린 ‘맨도롱 또똣’은 남녀 주인공의 엇갈린 러브라인과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갈등들이 타이트하게 전개되지 못하면서 시청자에게 지루함을 주었다. 또한 극의 중후반부터는 주연인 유연석·강소라의 러브라인보다 조연 이성재·김희정의 러브라인이 더욱 부각되면서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물론 홍자매만의 경쾌하고 독특한...
*‘파랑새의 집’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채수빈 출생의 비밀, 이래도 막장이 아닐까
‘파랑새의 집’이 인기다. 지난 21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 36회는 23.7%(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꾸준한 상승곡선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ㆍ연출 지병헌)’은 끊임없는...
바로 표현방식과 인과관계, 개연성 등을 정교하게 분석하지 않고 단지 드라마의 소재가 불륜이나 출생의 비밀이라는 이유만으로 막장 드라마로 치부해 비판하는 행태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5월19일 저품격 드라마 토론회에 나온 방송작가협회 이금림 이사장이 드라마 ‘아내의 자격’과 ‘밀회’를 막장 드라마로 칭한 MBC 장근수 드라마본부장의 발언에 대해“세계적인...
반면 이날 한은수(채수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시청률은 25.2%를 기록해 1위 자리를 내줬다. 전일 방송분 시청률은 23.5%이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14.5%,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10.7%,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4.9%5.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한 레나정(김성령)과 강이솔(이성경)의 출생의 비밀이 암시되면서 역시 막장드라마의 전개가 예상된다.
과거 MBC가 드라마의 왕국이었던 이유는 높은 시청률 때문도 있었지만 참신한 내용의 작품들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친 상업주의로 인해 눈앞의 시청률에만 급급하게 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라졌고, 전문적 작가의 양성에도...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춘(김정균 분)은 심복녀(고두심 분)를 찾아갔지만, 남우석과는 간발의 차로 지나치고 말아 세 사람은 한 자리에 모이지 못했다. 반면 이강춘은 심복녀에게...
수도권 시청률은 19.8%였다.
지난 7월21일부터 방영된 '청담동 스캔들'은 서울 강남의 부촌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루면서 주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출생비밀과 악독한 시댁, 강제 피임, 유아 납치, 불륜 등 '막장'의 요소를 두루 갖추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청담동 스캔들'은 주부들로부터 호응을...
하지만 지난 10월17일 첫 방송된 미생은 1.6%의 시청률로 1회를 시작해 가파른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렸고 지난 19회 시청률이 8%에 육박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미생’은 기존 한국드라마의 전형적인 흥행 공식인 남녀간의 사랑, 출생의 비밀, 재벌 등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웰메이드로 거듭났다. 원작 만화 단행본은 방송...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막장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며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이화영의 악행과 반전으로 등장하는 계속된 출생의 비밀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 후속 편으로 오는 10일부터 '달콤한 비밀'이...
드라마로 시청자의 가슴과 눈을 적신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을 종영한 직후 만난 최불암은 여전히 드라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쉬움도 많다고 했다.
출생의 비밀등 구태의연한 설정, 개연성 없는 우연한 사건 남발, 극단적인 캐릭터의 홍수 등 막장 드라마로 비판받은 ‘왔다! 장보리’가 30~40%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장방송을 한...
지난 3월 9.4%의 시청률과 함께 첫 방송된 ‘엄마의 정원’은 인기에 힘입어 6회 연장된 126회를 끝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엄마의 정원’ 마지막 회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차기준(최태준 분)과 서윤주(정유미 분)가 행복한 가족으로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그간의 출생의 비밀과 거짓 임신, 대리모 제안 등 자극적인 소재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동시간대 독보적인 시청률 성적을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6회는 31.8%(닐슨코리아)로 전날 45회 29.9%에서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 중 유일하게 30%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보리(오연서)의 딸 도비단(김지영)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도씨(황영희)와 옥수(양미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