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판매 중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매출이 200억 원을 넘겼다. '여성 특화 보험사'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잡은 한화손보는 최근 보장이 강화된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수익성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누적 원수보험료는 1455억 원, 매출은 206억 원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사업체 수는 614만1263개에 달한다. 이 중 5인 미만 사업장은 531만4600개로 약 86.5%의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노무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5인 미만 여부에 따라 근로기준법 적용 규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5
금융당국이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품, 청년층의 학자금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제도 등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4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사회취약계층과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여의도 본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4호 우수사례' 시상식을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은 "휴넷에는 남성 직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쓸 수 있는 육아휴직 등 다양한 문화들이 있는데, 이걸 눈치보지 않고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실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히며 "휴넷은 2003년부터 행복 경영을 시작
인사 담당자들 "직원이 행복해야지 회사도 성장한다"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ㆍ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저출생 위기 극복 세미나에는 여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출생 복지 제도를 포함, 인구 위기로 인해 기업이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출산ㆍ육아 관련 복지 제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는 “출산·육아를 바라보는 기업의 조직문화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무용지물”이라며 “출산·육아 복지는 손실이나 시혜적 차원이 아니라 투자와 당위적 차원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양평원이 함께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
흥국화재는 중증 치매 산정 특례 대상자도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와 금융권이 상생 금융 차원에서 마련한 민생안정특약에 새로운 요건을 더해 적용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해당 특약은 이달 출시된 '흥굿(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에 최초로 탑재됐다. 알츠하이머 등 중증 치매 진단을 받은 후
NH농협생명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 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소상공인과함께하는 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목돈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증명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0.7명’. 지난해 합계출산율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 통계(잠정)’는 부정적인 지표로 가득 찼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0.78명)보다 0.06
매년 출생아 수가 곤두박질 치고 있는 것은 그간 정부에서 2006년부터 투입한 막대한 저출산 대응 예산이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는 것을 방증한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체감 없는 주먹구구식의 재정 지원이 아니라 일자리·주거·교육 문제 등의 구조적인 시스템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문한다.
28일 국회예산정책처 및 통계청에 따르면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나 국가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일이 지상 최대과제가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이미 세계 최악 수준에 도달했고, 특히 올해 0.68명까지 수치가 더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앞다퉈 저출산 대책을 공약으로 내놨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과 육아 병행’, 민주당은 ‘출산 장
미래에셋생명은 실직, 중대질병,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소득 단절 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하는 '민생안정특약'을 당초 오는 4월 예정에서 1월로 앞당겨 출시 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 무배당,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민생안정특약'을 부가했으며 동 특약은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제도성 특약으
보험업계가 내년부터 실직, 중대질병,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소득단절 기간동안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주는 특약을 출시한다. 상생금융 동참 차원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생명보험협회화 손해보험협회 주관으로 내년 1월부터 우선 10개 보험회사들이 '보험소비자 민생안정특약'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에는 한화생명, 신한라
도이치은행은 성별이나 근속연수에 관계없이 한국 내 모든 직원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휴직제 확대 정책을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으로 도이치은행은 국내 출산육〮아휴직제 혜택 제공에 있어 선두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평가다.
도이치은행은 포용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더욱 지원하고자 출산육〮아휴직
육아휴직 늘리고 임산부 단축근무
가사도우미 비용 절반 지원하기도
유통업계가 여성 임직원을 위한 인재 육성과 친화 복지제도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높은 만큼 여성 인재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군은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 고용유지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만들기에
여성의 중요 선택의 순간에 집중한 비즈니스 수립에 중추적 역할 기대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비자(VISA) 마케팅 총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신임 연구소장(부사장)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 현대
대한민국 전체 기업 중 대기업은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시 작은 불편함을 찾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더해 삶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합니다. 각종 규제와 지원 사각지대, 인력 및 자금난에도 모세혈관처럼 경제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기ㆍ벤
백화점업계가 직원복지제도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출산·육아 영향을 많이 받는 여성 직원 근속연수는 남성에 비해 짧고 연봉 수준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출산 축하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저출산·육아문제 극복을 위해 복지제도를 개선했다. 자녀가 어린이집·유치원에 입학
한화손해보험은 여성고객을 위한 신규 특약으로 14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는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출시를 장려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화손보의 신규 특약은
금융당국이 고금리 2금융권 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대출을 통해 이자부담을 경감해준 상품 등 7가지 상품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금융혜택 상품이 4개나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14일 금감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