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계열사 시너지 강화를 통해‘리딩 금융그룹’탈환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가 위기에서 벗어날 골든타임이란 위기의식 속에 영업력 강화에 매진한 윤종규 회장의 비전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최근 춘천복합열병합발전사업 신디케이트 대출 주선과 인천공항철도 매각 입찰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우선협상자로 선
은행 등 금융사들이 투자금융(IB)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해외 진출부터 열병합발전소·공항철도 프로젝트까지 뛰어들며 수익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삼성생명보험은 지난달 30일 춘천복합열병합발전사업의 공동금융주간사로서 총 5125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Syndicated Loan)
KB국민은행은 IBK기업은행, 삼성생명과 춘천복합열병합발전사업의 공동 금융주간사로서 5125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춘천복합열병합발전 사업은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동춘천산업단지내에 총투자비 6888억원, 설비용량 470MW규모의 친환경 발전소 건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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