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투자자인 포스코건설 곽인환 재무관리실장, 한국동서발전 국중양 미래사업단장, 한진중공업 심정섭 신성장사업본부장과 금융주선사인 국민은행 전귀상 기업금융그룹대표(왼쪽 세번째), 기업은행 김영규 부행장(왼쪽 두번째), 삼성생명 전영묵 자산운용본부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해 1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약정식을 가졌다(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IBK기업은행, 삼성생명과 춘천복합열병합발전사업의 공동 금융주간사로서 5125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춘천복합열병합발전 사업은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동춘천산업단지내에 총투자비 6888억원, 설비용량 470MW규모의 친환경 발전소 건설사업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한진중공업에서 담당하고 한국동서발전은 건설사업관리와 기술자문을 통해 발전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한다. 2017년 5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춘천복합열병합발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이 재무투자자로 참여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업을 통해 국가기간 시설인 발전 인프라의 확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소하는데 동참하는 모범적 상생의 사례"라고 평가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