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일에 추 장관의 측근을 소환해 조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을 당시 부실장이었던 정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정 씨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한 것에 대해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뚝딱 해치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1일 추미애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