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구 입찰에서 2조3000억 원대 담합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0일 특판가구업체 담합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재판부는 4일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전 한샘 회장에게 무죄를...
함께 기소된 전현직 최고책임자들도 집행유예형을 받은 가운데 최양하 전 한샘 회장은 유일하게 무죄 결정을 받았다.
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건설산업기본법,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샘·한샘넥서스·넵스·에넥스·넥시스디자인그룹·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8개 가구업체에 대해 “피고인 대부분이...
한샘은 올해 25년간 한샘을 이끈 최양하 전 회장의 퇴임으로 새 수장 체제를 맞게 됐다. 이달 2일 취임한 강승수 회장은 1965년생으로 최 전 회장보다 15살 젊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샘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디자인 △디지털 △인재양성 세 가지를 꼽았다. 홈인테리어 사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고효율,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 혁신을 꾀한다는...
한샘의 최양하회장이 물러나며, 지금은 한샘과 스스로가 각자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1일 최 회장은 퇴임을 발표했다. 1994년 한샘 대표가 된 지 25년 만의 일이다. 최 회장 재임 기간 한샘은 부엌, 가구, 종합 인테리어 분야에서 1위 기업이 됐다....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이 물러난다. 한샘 입사 40년만, 대표이사에 오른지 25년만이다.
한샘은 최 회장이 스스로 회장직을 내려놓고 명예롭게 퇴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내달 1일 사내 월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회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다.
최 회장은 직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퇴임 날짜를 밝히지 않고 업무 공백을...
한샘은 워킹맘들의 사회생활을 응원하고,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복지제도 확립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행복해지도록 한샘이 할 수 있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의 야심작 ‘리하우스’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 기여 속에 증권가에서도 리하우스 사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 2분기에 별도 기준 1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익이 절반으로 급감했다. 매출은 3955억 원으로 17.7% 줄었고 순이익 역시...
최고경영자상에 선정된 한샘최양하회장은 20년 이상 기업을 이끈 전문경영인으로 2017년 업계 최초 매출 2조 원을 달성하고, 한샘을 ‘공간을 파는 기업’으로 규정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샘은 블로그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를 주요 SNS 채널로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마케팅...
5%, 60.1% 감소한 수준이다. 1주당 배당금액은 1200원을 결정했다.
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돼 강승수 부회장과 이영식 사장, 안흥국 부사장은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 최고 한도액 200 억원, 감사 보수 최고 한도액 10억 원은 45기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한샘최양하회장은 “올해도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해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최양하 한샘 회장의 이력에 흠집이 발생했다. 매출 2조 원 신화를 이뤄낸지 불과 1년 만에 영업이익 반 토막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업계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 실적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2%↑
△엘아이에스, 45억 규모 레이저 제조장비 공급계약
△엔터메이트, 유상증자 250억ㆍCB 100억 발행 결정
△바이오빌,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최양하 한샘 회장, 부인ㆍ장남ㆍ차남에 총 15만 주 증여
△F&F, 中 계열사 주식 11억 원어치 취득 결정
△씨에스윈드, 70억 규모 윈드 타워 공급 계약 맺어
△세종공업, 2018년 영업이익 2억 827만...
최양하 한샘 회장이 두 아들에게 한샘 지분을 증여했다. 경영 3세에게 그룹 지분을 증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두 아들 최우혁, 우준 씨에게 각각 한샘 지분 5만 주를 증여했다. 두 아들은 그간 한샘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던 만큼 경영 참여 가능성도 제기됐다.
직접 증여는 처음이지만...
여성 임직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회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임신부는 임신 전 기간 6시간 단축 근무를 하고, 육아휴직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어머님들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 세상 모든 어머니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19년 경영 방침을 밝히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최 회장은 올 한해 매진해야 할 경영 방침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최 회장은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을 밝히며 “단지 양품의 수준이 아니라 명품...
인물상은 △정치부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제·기업부문 최양하 한샘 회장 △시민·사회·사회공헌부문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 대표 △문화·예술·체육부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공로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 △카카오 여민수...
한국투자증권 사장, 조대식 SK 사장 등도 보수와 보유주식 평가 차익 등을 합친 지난해 수입이 30억 원대에 이른다.
그 밖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최양하 한샘 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 육현표 에스원 사장, 최희문 메리츠증권 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신사옥 입주식에서 “국내 최고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발돋움한 27년간의 ‘방배동 시대’를 마감하고 홈 인테리어 부문 세계 최강 기업에 도전하는 ‘상암 시대’를 맞이했다”며 “신사옥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고,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한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구성원 서로가 상호 존중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폭행 논란 후 회사 차원의 후속 대책이 마련되는 가운데 피해 여직원은 이달 초 복직 후 휴직을 연장하고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