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 11월 초 지방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최룡해는 김양건 비서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됐으나 이날 장례식에는 불참했다.
국가장의위원들과 유가족들이 고(故) 김양건 비서를 추모하며 묵상하고 나서 고인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는 우리의 국립묘지 격인 평양 교외의 애국열사릉으로 출발했다. 애국열사릉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일각에서는 최룡해가 백두산 발전소 붕괴 사고 책임을 지고 지방 협동농장으로 추방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신문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최룡해가 사라진 원인에 중국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룡해는 앞서 지난 9월 중국 베이징에서 대규모로 치뤄진 열병식에 참석했다. 그는 평양에서 랴오닝성 선양을 통해 베이징에 들어가는 하루 반의 짧은 방중 기간 냉각됐던 북중...
북한의 2인자로 알려진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백두산발전소 토사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이달 초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최룡해는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청년...
남 원장은 장성택 실각설의 여파에 대해 "김정은을 맹종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장악력을 확대해갈 가능성이 크고 최룡해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래서 간부들을 중심으로 충성 경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남 원장은 "공포정치로 권력기반이 공고화되고 있다"면서도 "외관상 김정은 사람,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