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정책과장,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단(파견),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파견), 조세심판원 제1 상임심판관, 제3 상임심판관을 역임했다.
상임심판관에서 조세심판원장으로 이동한 것은 전임 황정훈 원장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조세심판원은 총리실 산하 납세자 권리구제기관으로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곳에 심판청구를 한다.
․
관가에서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전 부처로 1급 교체 바람이 불 것이란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
차관 발탁으로 1급 자리가 생긴 곳도 있다. 지난주 차관인사에서 전격 발탁된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직전까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고, 앞서 이뤄진 보건복지부 차관 인사도 권덕철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 행자부도 기획조정실장이 차관으로 올라가면서...
알고 누락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총리실인사청문회 준비반은 최병환 국정운영실장(1급)을 반장으로 △정책팀 △신상팀 △정무팀 △공보팀 △행정지원팀 등으로 구성돼 활동을 시작했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김 수석은 선거사무소 외벽에 ‘박근혜 대통령 오른팔’이라는 홍보물을 내걸 정도로 친박 핵심 인사이자 브레인으로 통한다.
1964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대 재학시절 행시에 합격한 그는 국무총리실 근무 중이던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까지 부산지검, 대구지검포항지청,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총리실 1급 물갈이 때도 경제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회조정실장에서 경제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김동극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정부 인사 업무를 줄곧 담당해 왔으며 1992년부터 총무처 인사국에서 일한 ‘인사 베테랑’이다.
이필재 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그는 관료 출신이지만 경력은 2001년 세무대학장(1급)이 마지막이다. 이후 여러 대학의 강사와 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 등 10년 넘게 ‘야인’ 생활을 했다. 역대 관료 출신 경제부총리 중에 장·차관을 지내지 않고 부총리가 된 것은 그가 처음이다.
한성택 5대 경제정책국장은 ‘돌쇠’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강한 추진력을 자랑했지만, 국민경제자문회의...
1월 총리실 1급 공무원의 일괄 사표 때 강은봉 실장이 경질된 후 개방형 직위로 전환됐다. 하지만 연이어 공모에 실패하면서 최근 3차 공모가 진행될 때까지 6개월간 공석이었다.
국무조정실은 특히 박 대통령이 연초 기자회견을 통해 규제개혁 의지를 보임에 따라 적임자 물색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1, 2차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한동안 인선을 보류했다가 지난달...
국무조정실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규제조정실장(1급)에 13~24일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11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응모자는 직업군별로 학계 등 민간전문가 4명, 민간경제연구원 2명, 변호사 등 전문직 2명, 현직관료 1명, 그 외 직업군에서 2명 등이다.
국조실은 지원자 가운데 국조실이 인재추천업체(헤드헌터)에 의뢰해 추천받은 인사도 있다고...
국무총리실 1급 고위직 물갈이의 연장 선상에서 과제 이행 미진 부처의 인적쇄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불안에 떠는 곳은 경기회복과 창조경제 구체화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제부처들이다. 상대적으로 고용노동부를 제외한 사회 부처들은 느긋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최근 발생한 산하 기관 인사비리나 부정부패, 철도파업...
총리실은 “부처평가와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낮은 성적표를 받아든 장·차관이나 1급 고위직들은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9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이달 안에 모든 부처의 국정과제 이행에 대한 평가작업을 마무리하고 각 부처의 순위와 점수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41개...
국무총리실이 9일자로 1급 고위직 인사에 대한 물갈이 인사를 단행하면서 그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일괄사표를 제출한 총리실 1급 10명 중 5명의 사표가 수리됐고, 나머지 5명 가운데 4명은 유임, 1명은 전보 조치됐다.
이날 인사로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신중돈 공보실장, 박종성...
총리실 1급 인사가 단행되면서 공무원 사회가 뒤숭숭한 가운데 조만간 청와대도 대변인 등 공석을 매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르면 내주 인선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대변인과 법무비서관, 여성가족비서관이 공석으로 있는 가운데 신설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인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4일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국무총리실 1급 일괄사표는 인사적체가 있어 단행하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정 총리는 “다른 중앙부처 1급 사표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앞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2일 기자들과 만나 “공직이기주의를 버리고 철밥통을 깨야 한다”며 “부처별로 1급 공무원에 대해...
특히 그동안 국·과장 직위에 한정했던 개방형직위를 고위직인 1급까지 확대한 것은, 대통령께서 강조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차질없이 실천에 옮기려는 것이라고 국무총리실은 설명했다.
또 국무총리비서실의 별정직 1급인 공보실장은 전문성 있는 인사 위주로 후임인선에 착수키로 했다.
하지만 총리실 발 1급 인사 후폭풍이 다른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개각설로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자 정 총리가 ‘오해’라고 말 바꾸기에 나선 모습을 연출했다. 주무장관인 안행부 장관이 “공직 철밥통을 깨야 한다”고 강하게 발언했던 것과 대조적이어서 여전히 부처 간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유 장관이 “공직 이기주의를 버리고 공무원들의 철밥통을 깨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개각설을 부인한 데 이어 정 총리까지 인사 태풍설을 공개 부인하고 나서면서 사태는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 정 총리는 “(총리실의 1급 일괄 사퇴는) 각 부처와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각부 장관들이 그 취지를 소속 공직자들에 충분히 주지시켜 모든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국정 성과 창출을 위해 차분히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전부처 일괄사표설’의 진원지가 된 총리실 1급 공무원 사표 제출에 대해선 “총리실 1급 공직자 일괄 사표 제출은 총리실 내부 인사요인이 있던 차에 총리실이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하자는 뜻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정부 전체 고위직의 일률적 물갈이로 생각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와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각부 장관들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