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미디어콘텐츠, IT산업, 재난안전, 문화예술, 스포츠, 교육, 노동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5월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캐나다 BC주 총독관저와 주의회를 방문하고 재닛 오스틴(Janet Austin) 주총독,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주수상 등과 조찬을 함께하며 양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촉발된 대통령실과 광복회와의 갈등에 대해 "최악의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직격했고,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자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냐"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특히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다. 마음이 없는...
대통령실은 야당에서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조선총독부가 대통령실로 부활했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윤석열 정부는 실제로 일본을 극복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작년 1인당 국민소득이 일본을 초월했고 상반기 수출도 일본과 격차가 35억 달러로 역사상 최소 격차로 줄어들었다”며 “말로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다. 광복절이 친일세력이 마음껏 날뛰는 친일부활절로 전락한 책임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야당의 날선 비판에 “윤석열 정부는 말로만 죽창가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본을 극복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적하되 통일로 가는 데 있어서는 일본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반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조선총독부가 용산 대통령실로 부활했다. 광복절이 친일세력이 마음껏 날뛰는 친일부활절로 전락한 책임은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이냐”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지금이 조선총독부 치하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만주나 평양으로 떠나라”고 맞받았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인 어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라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왕초 밀정’”이라고 지칭하며 “친일 밀정 정권 축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이 ‘친일몰이’...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전쟁범죄 왜곡에 거수기 자처하니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 총독부인지 헷갈릴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도 일본은 조선인 동원의 강제성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사도광산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관련 전시물을 설치하겠다는 일본의 공수표만 믿고...
여기에는 국민징용령 도입으로 광산에 1000명 이상의 조선인 노동자가 있었고 모집·관 알선에 조선총독부가 관여했다는 점과 이들이 일본인에 비해 위험한 작업에 더 많이 투입됐다는 점 등이 적혔다.
또한 일본은 사도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중앙·지방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이르면 9월에 올해 첫 행사를 열 예정인...
'폭탄 투척 대상을 정해 이승춘에게 알리는 편지'에서 나석주는 대표적인 민족 수탈 기관인 조선총독부, 동양척식주식회사, 조선식산은행, 조선은행을 폭파 대상으로 정한 뒤 서로 가까이 있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식산은행을 함께 폭파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적었다.
'의열투쟁의 필요성을 이승춘에게 알리는 편지'에서는 '중국에서 동분서주하다가...
해방 후 일제의 인적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한탄하는 인사들이 적지 않으나 사정이 그와 같으니 능력이 있으면 총독부 말단 관리였건, 관동군의 하급 장교였건 데려다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의 핵심에는 안보와 경제가 있다. 이 두 가지를 빼고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개입을 설명할 수가 없다. 이를 위해...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해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과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회담했다.
리창 총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호주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3개국 순방 일정 중 뉴질랜드를 가장 먼저 찾았다. 중국 총리의 호주, 뉴질랜드 순방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당초 철불은 흥룡사 터에서 출토돼 흥룡사 법당에 보관돼 있었으나 조선총독부에 의해 1925년 조선총독부박물관으로 이관됐다.
당시 조선총독부가 작성한 '흥룡사 발견 철불과 운송'이라는 문건에는 '석가모니불은 오른손 손가락 4개가 파손되었다', '지장보살상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파손됐다'라고 기록돼 있다고 도암 스님은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흥룡사 측이...
예수가 4월 초 제사장 안나스로부터 제사장 카야파에게, 카야파에서 유대 총독인 빌라도에게, 빌라도에서 헤롯왕에게, 헤롯왕에서 다시 빌라도에게 끌려다녔다고 한다. 이 같은 예수의 수난을 기리기 위해 4월 1일을 '남을 헛걸음시키는 날'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찰은 만우절 전날인 31일 112 거짓 신고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거짓 신고를 하다...
어머니가 세라복을 입었던 것은 조선총독부가 전국 관공서 근무자와 학교 교원들에게 제복을 입게 하고 중등학교 이상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게 할 때 국민학생은 굳이 교복을 안 입어도 되지만 어머니의 이모님이 조카에게 세라복을 직접 지어 선물했다고 한다. 국민학생이 그렇게 입고 나서자 다들 키가 작은 고등여학교 학생으로 여겨 그것이 부끄러워 몇 번 입지...
경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우리 수도인 서울을 조선총독부 칙령에 따라 마음대로 바꾼 명칭이기 때문이죠. 이에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경성’이라는 단어가 식민지 도시의 낙인이 찍힌 단어이기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 관련 논쟁은 채옥 역을 맡은 배우 한소희의 개념 발언에도 쉬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한소희는...
찾아 준 많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형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박물관은 1945년 8월 15일 이후 조선총독부박물관(1915년 12월 1일 경복궁 안에서 개관)을 인수해 그해 12월 3일 개관했다. 이후 2005년 용산에 신축 이전 개관했다.
재판부는 “해당 토지는 일제강점기에 진행된 토지조사사업 당시 도로 또는 구거(하천보다 폭이 좁은 개울)로 조사됐으나 (민간 소유가 아니라) 지번이 부여되지 않았고, 조선총독부 소관 국유재산이었다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동시에 국유 행정재산이 됐다”는 점을 들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부지인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22㎡가 국가의 재산인 만큼...
럭슨 총리는 이날 오전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에게 취임 선서를 했다. 영연방인 뉴질랜드는 국가 수반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대행하는 총독을 두고 있다.
그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우선 과제는 경제 개선”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28일 첫 국무회의를 개최해 100일 안에 해야 할 최우선 과제 계획 수립을...
그는 한국어로 “본인 멜리사 이지연은 뉴질랜드 행정부 집행위원회 장관으로 임명됐으며, 원활한 뉴질랜드 국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항상 최선의 판단력을 발휘해 총독에게 자유로이 자문하고 조언할 것을 선서한다”며 “그리고 집행위원회에서 논의돼 비밀에 부쳐야 할 사항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일에 있어 진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