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가 이번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양사는 각각 삼성전자 '갤럭시 A8'와 '갤럭시J5'를 출시하고, 이례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처음부터 높게 책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전날 출고가가 29만7000원인 초저가형 스마트폰인 갤럭시J5를 '갤럭시 센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6만9900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2일 삼성전자 '갤럭시 J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J5 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과 유통점 할인까지 더하면 사실상 '공짜폰'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J5는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던 5인치 HD 슈퍼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감을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의 스마트폰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이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체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삼성전자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러시아가 세계 유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