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대 자산가인 50대 사업가 김씨는 지금까지 증권사 프리이빗뱅킹(PB) 센터와 거래해 왔다. 하지만 김씨는 중장기적 운용전략을 세워 주고 나아가 가업승계 상담까지 해 주는 보험사로 거래처를 옮길 예정이다.
보험사들이 수십억원대 자산가에 대해 가업승계, 재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생보사들은 고액
‘Very Very Important Person.’
바야흐로 슈퍼리치의 전성시대다.‘매우 중요한 사람’이 아닌 ‘매우 매우 중요한 사람들’로 분류되는 이들, 슈퍼리치의 또 다른 호칭은 초우량고객(VVIP) 고객이다. 수십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VVIP 고객들은 금융회사 입장에선 절대 놓칠 수 없는 대어급 고객군이다. 이들로 하여금 투입 비용
증권사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로열패밀리 유치에 나섰다.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뜻하는‘패밀리 오피스’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패밀리 오피스’는 한 가문의 재산관리 및 부동산, 세무, 은퇴설계, 사업 승계 등 종합 자산관리를 대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패밀리 오피스 영업을 시작한다. 이를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24일 초우량 자산가를 위한 WM(웰스매니지먼트)센터 1호점인 ‘THE CLUB 메리츠타워 WM Center’를 역삼동에 오픈 했다.
‘THE CLUB 메리츠타워 WM Center’는 주식, 채권, 펀드, 신탁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사를 통한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