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수유재래시장에서 19일 '수유청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유재래시장 상인회에서 직접 추진하는 야시장 축제다.
'수유청춘마켓'에서는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중·장년층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레트로 콘셉트로 행사장 전체 분위기를 연출
최근 야외 활동이 부쩍 많아지면서 백화점 패션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 및 지역 축제가 정상화 되고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등 외출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진 덕이다. 때문에 유통업계도 관련 컨텐츠를 강화하고 수요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이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패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고공행진 중인 것
신세계백화점은 5월 한달 동안 2030세대 청춘들을 위한 패션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신세계 청춘마켓’은 기존에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SNS 파워 인플루언서들의 제품들로 가득 채운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최신 유행 아이템과 브랜드 위주로 배치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백화점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콘텐츠 강화 경쟁에 나섰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온라인에 밀려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올해 주요 백화점 3사의 1분기 실적도 다소 주춤했다. 이에 백화점은 온라인과 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을 매장에 들이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거나 온라인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편집숍을 선보이는 등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유치하기
5월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이 2030 청춘들을 위한 ‘패션 장터’로 변신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10일부터 4일간 8층 이벤트홀에서 ‘청춘마켓’을 열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센텀시티점은 16일부터 4일간, 대구신세계는 17일부터 7일간 청춘마켓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욕 브룩클린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플리마켓’ 같은 형식으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