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정 벼베기 행사가 28일 오전 서울 창덕궁 경내 옥류천 현지에서 열린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가 추수를 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자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했던 기록을 되살리기 위해 재배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청의정 벼베기 행사가 28일 오전 서울 창덕궁 경내 옥류천 현지에서 열린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가 추수를 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자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했던 기록을 되살리기 위해 재배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창덕궁에서 외국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벼 베기 행사가 진행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창덕궁 관리소와 농촌진흥청, 현대건설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23일 오전 11시부터 창덕궁 내 청의정(淸義亭) 연지에서 현대건설 외국인 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창덕궁 벼 베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벼 베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