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의회 상임위서 조례안 심사 보류서울시 “세대 갈등 유발 가능성 있어”
최근 갑론을박이 일었던 탈모 청년 지원 조례안을 두고 서울시의회가 심사를 보류했다. 서울시는 세금이 들어가는 정책에는 우선순위가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3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탈모 지원 조례안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청년 탈모 관련 질의100억원 삭감 서울시립대 예산, 추경 확보할 듯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찬반양론이 일고 있는 청년 탈모 치료 지원에 대해 "여드름이나 라식, 라섹 등 다른 질병과 비교·교량해 무엇이 더 시급한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이소라(더불어민주당·비례)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19일간 일정서울시·교육청 등 각종 현안 시정 질문 진행
서울특별시의회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공간을 비롯한 지원 및 공공요금 인상 등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2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19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개최해 서울시정·교육행정 질문과 각 상임위 안건 심의
이재명 "탈모, 신체완전성 면에서 건보 책임져야"청년 탈모인 직접 만나 의견청취도…"공약화 참고 위함"정책본부는 의견분분…"탈모약 효과 논란ㆍ우선순위 문제 있어"학계 "모든 탈모는 안되지만 질병 정의 확립하면 심평원서 구분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 치료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건보) 적용을 공언하면서 실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
고개 숙인 직장동료의 정수리에 '흠칫' 놀란 적이 있나요?
'어르신'들의 문제로만 생각했던 '탈모'가 청년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30 탈모 환자 수가 6만 명을 넘었는데요. 유전뿐 아니라 급변한 환경과 개인적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됐습니다. 2030에 탈모 치료로 지급된 요양 급여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