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마무리된 11일 전국 254곳 지역구 당선자가 확정됐다. 서울 주요 격전지에선 국민의힘 나경원·조정훈·권영세·김재섭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증을 거머쥐면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여야 접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에선 나 후보가 승리했다. 국회 복귀 4년 만인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서 국민의힘 5선 중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8일 “정부는 국정을 쇄신하라는 야당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하려 한다”며 “브레이크 없는 폭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출범 1년 반 동안 국민 여러분의 삶을, 고통을 제대
지난 재보선 이래 청년이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청년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불붙고 있다. 야당은 청년을 당대표로 선출해 청년 정당으로 변신하려고 시도한다. 여당은 약관의 26세 최고위원을 청와대 1급 청년비서관으로 발탁했다.
정부도 다양한 청년 대책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해 발표했다.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구직 청년
40세 미만 대통령선거 출마 제한'만 25세' 일반 피선거권도 문제젊은 정치인 중심 '개헌' 움직임
‘36세 제1야당 대표 가능성’.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현상이다. 정치권을 넘어 온 국민의 ‘정치권 세대교체’ 열망이 얼마나 높은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내건 가치,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가
"40세 미만, 대선 출마기회 박탈…개헌해야""20대 절반 총선·지방선거 출마 못해…개정해야""청년의 불공정 출발 문제 해결해야…재분배 중요" 청년 노동개혁 5대 과제 제시 "불안정 고용수당 도입해야"
지난 4월 말 출범한 청년정의당의 본격 시동을 건 강민진 대표. 그동안 7000여 명 당원의 당심을 한데 모으는데 힘썼고 이제는 '청년 정책' 실천을
“정권교체 이룰 것”…유능·품격·청년 정당 제시"완전개방경선 도입할 것"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당내 일곱번째, 초선으로는 두번째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을 갈아엎는 혁명적인 변화로 국민적 염원인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환골탈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구체적으
정의당, 청년정의당 출범하며 협력 강조여야, 지도부도 나서서 청년 강조했지만민주당 청년당·청년의힘, 역할 거의 없어향후 청년 정치문화 변화 위해 노력 약속
정의당이 청년정의당을 출범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 청년 정당과 협력을 약속했지만, 양당은 관련 활동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4·7재보궐선거 후 청년 유권자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
강민진 "새로운 물결의 시작으로 기억될 것"여영국·강은미 등 정의당 지도부도 참석해장경태·황보승희 등 여야 청년 지도부도 축사향후 청년 관련 의제 설정 후 정책까지 추진
정의당이 청년정의당을 출범했다. 청년정의당은 청년을 중심으로 의제를 이끌며 향후 기성 정치 내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출범했던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과 국민의힘
미래통합당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산업 일자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명희 의원을 내정했다.
비례대표 초선인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과학 기술·위성 정보 전문가다.
통합당은 또 '한국식 영 유니온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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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내에 청년들로 구성된 ‘당 속의 당’이 꾸려질 전망이다. 기존의 ‘꼰대 정당’, ‘낡은 정당’ 이미지를 벗기 위한 움직임으로 청년 정당은 ‘사내 벤처’모델에 가까울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재섭 비상대책위원과 정원석 비대위원 등은 최근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청년정당’(가칭)을 조직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당 안에 별도의 청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중진의원들과 만나 "당이 매우 어려운 시점에 있어 의회 경험을 많이 가진 중진 의원들께서 앞으로 활로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그런 의견을 많이 피력해주시면 고맙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원장-중진의원 회의를 갖고 "과연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8일 흡수통합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반발해 미래한국당이 창당한 지 113일 만이다. 이번 합당으로 미래통합당은 기존 지역구 84석과 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19석을 합쳐 의석수 103석으로 제 1야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당명은 우선 선관위에는 ‘미래통합당’으로 등록했다. 당대표는 김종인
범보수통합 정당인 미래통합당(통합당)이 4ㆍ15 총선을 48일 앞두고 공식 출범했다. 보수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ㆍ대안신당ㆍ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4ㆍ15 총선을 앞두고 보수통합을 이뤄내 '미래통합당'(통합당) 간판을 올리면서 자유한국당은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됐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의 최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합의 시늉만 내다 그칠 것이 아니라 일단 통합당을 띄운 것 자체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외향적으로는 중도보수가
4·15 총선을 앞두고 ‘청년정치’가 정치권의 핵심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에서 직접 현실정치를 경험해 본 ‘2030 세대’ 국회의원은 청년 정치 이슈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투데이는 17일 정은혜(37)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보라(37)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34) 바른미래당 의원 등 현역 청년 국회의원 3명과 ‘청년 정치’에 대해 이야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은 6일 첫 최고위원회에서 공동대표단 명의를 발표하며 주요 당직 인선에 나섰다.
새보수당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원내대표, 정운천 정책위의장,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 이혜훈 총선기획단장, 정문헌 보수재건부위원장, 지상욱 수석대변인 등을 주요 당직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7일 “과거에는 공천권이 당의 소수 권력자에 의해 밀실에서 좌지우지돼왔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30 공천설명회’에 참석해 “젊은 인재들이 정치를 하고 싶어도 구태 정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능력과 열정보다 권력자에게 줄 잘 서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며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8일 탈당하면서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동시에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 내각제 개헌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나비가 날기 위해서는 허물을 벗어야 한다. 오늘자로 제가 몸담아온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한 "떠나야 할 때를 명료히 하는 일이 정치적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희망플랜당’(가칭)이 내달 공식 창당에 앞서, 12일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청년희망플랜당에는 법륜스님이 기획하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섰던 ‘청춘콘서트’의 자원봉사자들 60여명을 포함, 250여명이 참여했다. ‘88만원 세대’의 저자인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도 발기인에 이름을